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정당별 결과/새로운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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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로운미래의 결과에 대한 문서. 지상파3사 출구조사에서 새로운미래는 KBS에서는 지역구 0석에서 2석, MBC와 SBS는 모두 지역구 1석, 비례대표 0석으로 예상되었고 개표 결과 결국 지역구 1석 비례대표 0석을 얻게 되었다.

패배 원인[편집 | 원본 편집]

강해진 진영 대결·진영 투표 양상[편집 | 원본 편집]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무소속 당선자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또한 거대 양당 후보 외의 후보가 당선된 지역구는 세종시 갑의 김종민, 화성시 을의 이준석, 울산 북구의 윤종오이다. 그러나 세종시 갑의 김종민은 민주당이 공천취소를 하면서 어부지리로 당선되었고, 화성시 을의 이준석 같은 경우에도 공영운의 논란의 반사이익을 받은 측면이 있고, 울산 북구의 경우에도 민주당이랑 단일화를 해서이다. 즉, 민주당이 후보 공천을 똑바로 하고 단일화도 거부했으면 거대 양당에서 당선자가 나왔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들을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저번 선거 대비 진영 대결·진영 투표 양상이 강해졌다는 것이다. 게다가 후술하다시피 범여권 미디어를 제외한 메이저한 미디어는 레거시든 뉴미디어든 간에 이재명 심판 성향이 약했고 범친명 성향인 것 또한 영향을 끼쳤다.

이 때문에 새로운미래는 지역구 선거에서 부진했으며 현역 의원이 출마한 지역구 조차 선거비 반액 보전 선인 10퍼센트도 못 얻는 참담한 결과를 맞이했다. 선거비 보전을 반액이라도 받게 된 후보는 대권주자급인 이낙연이 유일하다.

강해진 정권 심판론과 반윤석열·반이재명 미디어 부재로 인해 범여권을 제외하면 묻혀버린 이재명 심판론[편집 | 원본 편집]

안그래도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강했는데 이종섭 호주 대사 임명 논란, 대파 논란 등으로 인해 정권 심판론이 강해졌다. 정권 심판론이 강해지면서 이재명 심판론은 범여권을 제외하면 묻히게 되었다. 반윤석열 성향과 반이재명 성향 동시에 가진 레거시 미디어는 전무하고 뉴미디어는 규모가 현저하게 작은 상태라 선거에서 끼치는 영향력이 작기 때문이다. 이재명 심판론이 묻혀버린데는 윤석열 정권 탄생의 원인이 이재명이라는 점이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것도 컸다. 당시 조중동은 문재인 정부 까느라 문재인 정부에 포커싱을 맞추었고 한경오 같은 경우에는 대선 패배에 대해서 이재명을 지적하지 않았기 때문에 윤석열 정권 탄생 원인이 이재명이라는 것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실패하였다.

이로 인해서 여권쪽 표를 어느정도 얻은 국민의힘은 개헌선 의석이라도 얻었지만 범야권에서 이재명 심판론이 묻혀버림에 따라 새로운미래는 어부지리로 1석을 얻는 데에 그쳤다.

강해진 정권 심판론으로 인해 제3지대 표를 잠식한 조국혁신당[편집 | 원본 편집]

조국혁신당은 한동훈 특검법 등 선명한 윤석열 정권 심판성 공약을 내놨으며, 이는 원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표심을 얻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중섭 호주 대사 임명 논란, 대파 논란 등으로 인해 정권 심판론이 강해지면서 선명한 정권 심판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 조국혁신당은 본의 아니게 반사이익을 얻어 제3지대 표를 잠식하였다.

이로써 안그래도 파이가 크지 않았던 제3지대 표를 조국혁신당이 잠식해버려서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은 부진하였다. 그나마 개혁신당 같은 경우에는 일찍 창당하였고 지지하는 공개적인 인터넷 커뮤니티가 어느정도 있어서 어느정도의 표를 얻어 붕쇄조항 돌파까지는 성공했고 이준석의 출마한 지역구의 민주당 후보의 논란으로 인해 가까스로 지역구 1석을 확보하는데 성공했지만 새로운미래는 붕쇄조항 돌파에 실패했고 허위 서류 제출로 인한 민주당 후보의 공천 취소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인해 세종갑 지역구의 의석을 확보했을 뿐이었다.

다만 조국혁신당 표 대다수는 기존 민주당 지지층의 표이다. 2024년 4월 5일에 공표된 연합뉴스·연합뉴스 TV가 메트릭스에 의뢰하여 가상번호 기반 무선 전화면접 100%로 2024년 03월 30일 ~ 31일에 조사된 여론조사(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1][a]에 따르면 비례대표 지지 정당 기준 조국혁신당 지지층 중 무려 78 퍼센트[b]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으며, "기존 양당이 아닌 제3지대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라는 인식은 19 퍼센트[c]에 불과하였다.(여론조사 결과 분석표의 13 페이지(PDF 상으로는 15 페이지) 참조)

비례대표 공천[편집 | 원본 편집]

이번 선거 참패에서 비례대표 공천 잡음 등의 영향이 없었다고 볼 수 없다. 2024년 4월 5일에 공표된 연합뉴스·연합뉴스 TV가 메트릭스에 의뢰하여 가상번호 기반 무선 전화면접 100%로 2024년 03월 30일 ~ 31일에 조사된 여론조사(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1][a]에 따르면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비례대표 투표에서 투표하겠다가 겨우 54퍼센트고 아직 결정 하지 않음이 24퍼센트를 차지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고, 이것이 4월 17일에 뉴리넷의 정치/시사게에서 조명되었다.[2] 강조하지만 이건 새로운미래 지지층으로만 대상을 좁힌 결과이다. 참고로 조국혁신당 같은 경우에는 표본이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자당 지지층의 96퍼센트가 자당을 비례대표 투표에서 투표하겠다는 결과가 나왔고, 개혁신당 같은 경우에는 80퍼센트가 당을 비례대표 투표에서 투표하겠다는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비례대표 공천 잡음이 총선 참패에 대한 영향이 없었다고 볼 수 없었다.

잡은 끝에 공천된 비례대표 라인업 또한 좋지 못하였다. 비례 1번인 양소영은 거의 최약체 수준의 커리어를 가졌고 전국 인지도도 전무했으며, 비례 2번의 경우 커리어도 출중했고 도덕성에도 아무런 결점이 없었지만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에 비해 전국적 인지도가 떨어졌다. 물론 비례 2번의 전략공천은 잘못된 선택은 아니었으며, 새로운미래 비례대표 공천을 비판하는 쪽도 대부분 비례 2번 전략공천은 비판하지 않았다. 비례 3번도 커리어가 나쁘지 않았지만 새로운미래 지지율을 봤을때 당선권으로써 아슬아슬 하였다.

개혁신당보다도 적은 지역구 후보수[편집 | 원본 편집]

새로운미래는 개혁신당 보다도 적은 지역구 후보를 냈다. 한국 제1 도시권인 수도권과 제2 도시권인 부울경에 낸 지역구 후보수가 개혁신당보다 적으며, 부울경의 경우 이미영말고는 후보가 없어서 선거운동 기간동안 이미영 후보 지역구를 제외하면 아무 현수막도 달지 못했다. 물론 지역구 후보 출마의 경우 기탁금 등 리스크가 크지만 이는 악수가 되었다. 현행 선거법상 지역구 후보수가 많은 정당이 유리하기 때문. 당장 현수막 또한 선거기간에는 지역구 후보만 달 수 있다. 이러한 요인 때문에 결국 새로운미래는 개혁신당 보다도 낮은 비례 득표율을 기록하였다.

기성 미디어의 외면[편집 | 원본 편집]

기성 미디어의 외면 또한 한몫하였다. 현재 한국의 반이재명 성향의 기성 미디어는 100%가 친윤석열 성향을 갖고 있으며, 반대로 반윤석열 성향의 기성 미디어 중에서는 반이재명 미디어가 전무하다. 게다가 지지율이 유의미하게 높게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기삿거리가 되지 않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크며 이 때문에 새로운미래는 기성 미디어의 외면을 받았다.

개혁신당의 경우 이준석이 당대표일 시절부터 조중동이 이준석을 밀어주었고 이준석이 국힘당에서 축출된 이후에도 일정 부분 기사를 냈고 2024년 총선때도 조중동은 이준석 등의 개혁신당에 대해서 꾸준히 보도는 했다. 반면 새로운미래는 반윤석열 성향이라 친윤 성향인 조중동에서 밀어줄 이유도 없고, 한경오 등의 진보 성향의 기성 미디어도 전술하다시피 태반이 범친명이라 새로운미래를 외면하였다.

규모가 작은 친새미래 성향의 뉴미디어[편집 | 원본 편집]

기성 미디어의 외면을 받는다면 친새미래 성향의 뉴미디어 보다도 커야한다. 그러나 친새미래 성향의 뉴미디어 규모는 너무 적어서 기성 미디어의 외면을 상쇄하기 어려웠다. 친새미래 성향의 뉴미디어 중 가장 큰게 백광현인데 구독자 5만명을 넘은 상황이다. 두번재로 큰 정치신세계는 3만명을 좀 넘는 수준으로 친새미래 성향의 유튜브는 규모가 작다. 게다가 친새미래 성향의 뉴미디어의 경우 북유게 등지에서 주류인 스피커 불필요론 때문에 새미래 지지층 사이에서 구독자를 끌어모으는 것도 발목이 잡힌 상황이다.

유튜브는 조금이나마도 있는 반면 친새미래 성향의 텍스트 기반 미디어는 전무하다시피 하다. 그나마 친새미래 성향의 텍스트 미디어를 할법한 곳은 L위키와 LN위키의 액티브 유저는 10명이 넘지도 못하고 있으며, 시밀러웹 순위는 참담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친새미래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의 부족[편집 | 원본 편집]

올드 미디어가 외면하고 뉴미디어도 작다면 친새미래 커뮤니티가 이를 상쇄하여야만 한다. 실제로 문재인 정권 초반의 반이재명 담론이 민주당에서 주류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오늘의유머 등 반이재명 성향의 개방적이고 활성화된 커뮤니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친새미래 커뮤니티 중에서 개방적인 공개된 커뮤니티는 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이 유일하다시피 하며, 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 외의 커뮤니티는 하나같이 폐쇄적인 커뮤니티였다. 현재 한국에서 구글 검색의 영향력이 높아졌는데 구글 검색이 페이지랭크의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을 생각하면 페이지랭크에 절대 기여할 수 없는 폐쇄적인 커뮤니티가 많은 새로운미래에서는 공개되고 개방된 커뮤니티가 많은 개신당에 비해서 구글 검색 결과에 미치는 영향력이 작다. 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 역시 스피커 불필요론 주류 담론을 차지한다는 점, 루리웹 메인에 노출되지 않고 루리웹의 UX 디자인 실패 등으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

친새미래 지지자들이 많은 X(구.트위터) 또한 개방된 커뮤니티라고 보기 어렵다. 특히 X는 일론 머스크 인수 이후 비로그인 사용자한테 제약을 걸고 신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료화 계획을 발표하는 등 더 폐쇄적으로 변화고 있다. 게다가 X는 타임라인을 자기 입맜대로 바꿀 수 있어 확장성이 더더욱 떨어지며, 새로운미래 지지자들은 실시간 트렌드에 영향을 끼칠 수는 있었지만 애시당초 X의 실시간 트렌드는 미국 등과 달리 한국 내 영향력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군소 정당을 발목잡는 일본식 선거법[편집 | 원본 편집]

기성 미디어는 외면하지, 친새미래 뉴미디어는 규모가 작지, 이것들을 상쇄할 인터넷 커뮤니티라도 부족하면 선거 캠페인으로 이를 상쇄해야 했다. 그러나 대한민국 선거법은 일본 제국주의 시대의 규제적 선거 제도를 그대로 도입하였다.[3] 애시당초 일본의 선거법은 일본의 통치체제가 군주제에서 의회민주주의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직접적 정치참여를 가급적 억제하려는 특수한 사정이 반영된 법이었고[4] 이 때문에 선거운동의 자유와는 거리가 멀었으며, 결코 민주적인 국가의 법으로써 적합한 법이 아니다.

일본의 선거법의 영향으로 인해 한국의 선거법은 선거운동의 폐해에만 집착한 나머지 세계에 유례 없는 규제와 세한이 실정화되어 있었고[4] 제 22대 총선까지도 이를 개선하지 않았으며, 이는 군소 정당의 발목을 잡게 되었다.

물리적인 시간 부족[편집 | 원본 편집]

기성 미디어가 외면하지, 친새미래 뉴미디어는 규모가 작지, 이것들을 상쇄할 인터넷 커뮤니티라도 부족하지, 선거 캠페인을 하자니 일본의 통치체제가 군주제에서 의회민주주의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직접적 정치참여를 가급적 억제하려는 일본의 선거법에 영향을 받은 한국의 선거법은 선거운동의 폐해에만 집착한 나머지 세계에 유례 없는 규제와 세한이 실정화되어 있었기에[4] 이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였다. 그러나 새로운미래는 비명의 간보기, 이재명 피습 사건 등으로 인해서 창당이 늦어졌고, 게다가 원칙과 상식, 이준석 등한테 끌여다니느라 시간이 더 부족하였다.

전술하다시피 기성 미디어가 외면하고 친새미래 뉴미디어는 규모가 작으며, 이것들을 상쇄할 인터넷 커뮤니티는 부족하고, 선거 캠페인을 하자니 일본의 통치체제가 군주제에서 의회민주주의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직접적 정치참여를 가급적 억제하려는 일본의 선거법에 영향을 받은 한국의 선거법은 선거운동의 폐해에만 집착한 나머지 세계에 유례 없는 규제와 세한이 실정화되어 있었기에[4] 당이 할 수 있는 캠페인은 한계가 있어 충분한 시간은 새로운미래에 필수부가결였지만, 그렇지 못하였고 시간 부족은 선거 참패의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 그나마 후술하다시피 임팩트 있는 정책이 있다면 시간 부족을 상쇄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하였다.

임팩트 있는 정책의 부재[편집 | 원본 편집]

기성 미디어가 외면하지, 친새미래 뉴미디어는 규모가 작지, 이것들을 상쇄할 인터넷 커뮤니티라도 부족하지, 선거 캠페인을 하자니 일본의 통치체제가 군주제에서 의회민주주의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직접적 정치참여를 가급적 억제하려는 일본의 선거법에 영향을 받은 한국의 선거법은 선거운동의 폐해에만 집착한 나머지 세계에 유례 없는 규제와 제한이 실정화되어 있었기에[4] 이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했지만 그렇지 못하였다.

가령 트위치 철수 사태 타이밍에 망 사용료 문제 해결 방안을 내놓아서 양당 정치 심판의 진정성을 강화하던가 아니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게임위 폐지 같은 임팩트 있는 정책을 냈으면 적어도 지금 결과보다는 나았을 것이다. 후술하다시피 조국혁신당이 이길 수 있었던 원인은 첫 공약으로 한동훈 특검이라는 임팩트 있는 공약을 낸 것이 컸다.

다른 군소 정당과의 비교[편집 | 원본 편집]

조국혁신당과의 비교[편집 | 원본 편집]

조국혁신당은 정권심판론에 맞추어 "3년은 너무 길다"라는 직관적이고 슬로건을 가지고 왔으며, 또한 한동훈 특검법이라는 조국혁신당의 주 타겟층인 사이다패스로 지칭되면 눈치 안보고 시원한 정책을 원하는 민주당 지지층이 좋아할법한 임펙트 있는 정책을 내 놓아 전술한 주 타겟층인 소위 사이다패스 민주당 지지층을 사로잡았다. 이로 인해 조국혁신당은 주된 타겟층을 지지로 이끌어내는데 성공함에 따라 여론조사의 유의미한 수치를 얻을 수 있었고, 미디어도 이를 주목하게 되어 조국혁신당의 인지도가 상승하게 되었으며 강한 정권심판론에 힘입어 일부 제3지대 표를 잠식하는데 성공한다.

반면 새로운미래의 슬로건은 "그래도 민주주의, 그리고 공정한 나라"라는 조국혁신당 대비 덜 직관적이고 임펙트 있는 슬로건을 제시하였고 양당 혐오층이 주목할 만한 임펙트 있는 정책도 없었다.

비례대표 라인업 또한 새로운미래는 조국혁신당 대비 도덕성이 뛰어난 것 뿐이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조혁당 대비 우위점은 뛰어난 도덕성 뿐이었다. 비례 1번 박은정은 민주당 지지층 입장에서는 정치 검찰의 희생양으로 취급받아 민주당 지지층을 끌어올릴 수 있었고, 비례 3번 이해민은 화려한 커리어와 무결한 도덕성으로 제3지대 표를 일부 잠식하는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며, 신장식의 경우에도 라디오 출연으로 인한 높은 인지도로 인해 전과에도 불구하고 표를 끌어오는데 도움이 되었다. 애시당초 조국혁신당의 주된 지지층은 신장식의 전과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반면 새로운미래 비례 1번 양소영은 절대적으로 봤을때 절대 좋다고는 말할 수 없는 학부 학력과 당직자 경력 외에는 없다시피한 커리어를 가졌는데, 조국혁신당 비례 1번이 성남 FC 수사 무마 의혹, 윤석열 불법 감찰 건 등 사법리스크가 있어서 그렇지 학벌 커리어 면에서는 양소영과 비교 시에 명백한 박은정의 우위이다. 비례 2번 조종목의 경우 커리어는 준수하지만 전국적인 인지도가 조국에 비해 딸린다. 비례 3번 주찬미의 경우 사람에 따라 이해민 대비 커리어를 좋게 쳐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이해민 보다 커리어를 나쁘게 쳐줄 수도 있다. 특히 이해민 같은 경우에는 전과, 사법리스크 등이 없으며 구글 본사 경력이라는 높은 커리어가 있기에 사람들이 이해민을 주찬미보다 높게 쳐줘도 할말이 없는 상황이었다.

조국혁신당은 김어준 등의 대형 뉴미디어의 도움을 받아 비례 정당 선거운동이 제약되어 있는 현행 선거법을 극복하고 초반에 유의미한 지지율을 얻는데 성공했고, 이러한 지지율이 올드 미디어의 주목을 받아 선거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는 데 성공하였다. 반면 새미래는 새미래 친화적인 뉴미디어도 없었고 새미래 친화적인 올드 미디어조차 없었다.

개혁신당과의 비교[편집 | 원본 편집]

개혁신당 같은 경우 우선 새미래보다 빨리 창당 절차에 착수하여 제3지대를 선점하였고, 이준석을 밀어주었던 조중동 등 보수언론은 개혁신당을 완전하게 외면하지는 않았으며, 새미래와 달리 에펨코리아 정치 게시판 등 개혁신당 친화적인 개방된 공개 커뮤니티가 여러개 있었다.

그리고 개혁신당은 새로운미래보다 더 많은 지역구에 후보를 내서 선거운동 기간때 더 많은 지역에 현수막을 달 수 있었다. 현행 선거법 상에는 선거운동 기간때는 해당 지역구 후보만 현수막을 달 수 있기 때문이었다.

또한 비례대표 공천 또한 결과론이기는 하지만 새로운미래보다는 좋았다고 볼 수 있다. 개혁신당의 비례 1번은 새로운미래 양소영 보다도 좋은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인 이주영을 공천하였다. 또한, 김종인은 전국구 인지도가 높은 천아람을 비례2번으로 공천하였는데 새미래 지지층 사이에서는 논란이 되었지만 이것 결과적으로 봤을때는 성공적이었다. 천하람이 아무리 논란이 많은 인물이지만 개신당 지지층 내에서의 인기는 좋음과 동시에 전국적인 인지도도 높으니 개혁신당의 비례대표 선거를 견인하였고, 개혁신당은 붕쇄조항의 벽을 넘었고 천하람도 당선되었다.

녹색정의당과의 비교[편집 | 원본 편집]

녹색정의당이 새로운미래 보다도 비례대표 득표에서 많이 나왔던 이유는 그동안 쌓아온 것이 있었던 데다 진보당의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동참으로 인해 민노총 일부 등지에서 진보당 대신 녹정당을 지지하고 녹정당에 표를 많이 주었기 때문이다.

자유통일당과 비교[편집 | 원본 편집]

자유통일당의 경우 당장 자유통일당 친화적 뉴미디어인 너알아TV가 50만명이 넘었으며, 당연히 10만 구독자 채널 하나라도 없는 백브리핑, 정치신세계, 모색과대안 등 주요 친새미래 유튜브 구독자수를 합친 것보다도 구독자가 많았다. 또한 자유통일당은 비례 2번에 친윤 인사를 집어넣는 등 친윤석열 극우에 어필하기 까지 하였다. 이 결과 새로운미래보다는 더 높은 비례대표 득표율을 기록하였다.

가상 시나리오[편집 | 원본 편집]

나머지 상황은 지금이랑 완전히 같으면서, 거대 양당이 위성정당을 차리지 않았을때랑 새로운미래의 주된 경쟁자인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이 없었을 경우를 가정하는 시나리오 이다.

거대 양당이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았을 경우
새로운미래는 붕쇄조항을 넘지 못하였다. 따라서 거대 양당이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았더라도 비례대표 0석이라는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조국혁신당이 없고 개혁신당만 존재할 경우
조국혁신당이 없고 개혁신당만 존재할 경우 새로운미래가 붕쇄 조항을 넘을 수도 있겠지만, 개혁신당한테 표쏠림 현상이 심하면서 새로운미래가 붕쇄조항을 넘지 못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무엇보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상당수는 민주당 지지층이라 조국혁신당이 없었다 하더라도 조국혁신당 표를 새로운미래나 개혁신당이 가져가는 것은 무리였다. 새로운미래가 이번 선거에서 패배한 요인은 외부 요인도 있었지만 내부 요인도 없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둘다 존재하지 않을 경우
이 경우 새로운미래는 유의미한 좋은 성적을 얻었을 수도 있겠지만, 개혁신당 지지층은 새로운미래 지지층들과 여러므로 결이 다르고 전술하다시피 조국혁신당 지지층 상당수는 민주당 지지층이라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둘다 존재하지 않더라도 붕쇄조항이라도 넘는다고 보는 것은 위험하다.

새로운미래의 과제[편집 | 원본 편집]

새로운미래 당 자체의 과제[편집 | 원본 편집]

이번 선거에서 새미래가 부진했던 이유는 각종 협상과 공천 잡음으로 인해 당이 어수선했고, 외부적인 요인으로는 친새미래 미디어가 없었고 시간 또한 부족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로운미래는 우선 당 내부를 정비하고 다음 선거때는 잡음 없는 공천을 해야할 것이다. 또한, 새로운미래는 우선적으로 현행 법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위한 캠페인을 해야할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군소 정당을 발목잡는 선거법 등을 개정할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새로운미래 지지자의 과제[편집 | 원본 편집]

새로운미래 지지자와 당원은 친새미래 미디어를 만들거나 정치신세계, 백브리핑, L위키 등 기존에 존재하는 친새미래 성향 미디어의 역할을 할 곳의 성장을 최대한 도와야 할 것이다. 가령 L위키 같은 경우에는 좀 더 많은 문파들이 L위키 편집에 참여하여 문파의 강점인 집단지성이 L위키에서 발의되고 L위키가 문파 미디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새로운미래 지지자는 친새미래 성향의 종합 커뮤니티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해졌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카페보다는 독립된 사이트 형태의 종합 커뮤니티를 확보해야 한다. 새로운미래보다 좋은 성적을 낸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자당 친화적인 성향의 대규모 인터넷 카페는 없었지만, 규모가 큰 독립된 커뮤니티 사이트(개혁신당의 경우 에펨코리아, 디시인사이드. 조국신당의 경우 딴클보)가 있었으며 새로운미래는 기껐해봐야 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이 유일하고 북유게 같은 경우에도 루리웹 메인에 노출이 안된다는 점과 루리웹 전체가 친연 사이트가 아니라는 점, 스피커 무용론의 본거지로써 문파 스피커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 등의 한계가 있다.

내용주[편집 | 원본 편집]

  1. 1.0 1.1 굳이 이 여론조사를 선택한 이유는 총선 인식 선택지에 "기존 양당이 아닌 제3지대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가 있어서 제3지대 지지 유권자의 민심을 알 수 있고 가상번호 기반 전화면접 조사라 평균 이상의 품질을 가진 여론조사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 총선 여조는 지역구쪽은 실제 선거 결과와 괴리가 있는 여조가 꽤 되었지만, 비례대표 여조는 비교적 정확하였다.
  2. 단순 정당 지지 기준으로 할 시에는 71퍼센트
  3. 단순 정당 지지 기준으로 할 시에는 26퍼센트

출처주[편집 | 원본 편집]

  1. 1.0 1.1 “메트릭스 조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기 여론조사(대통령 및 정당 지지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2024년 4월 3일. 2024년 4월 17일에 확인함. 
  2. “여론조사 찾아보니깐 새미래 지지층 54퍼센트만 비례대표 정당으로 새미래를 지지하겠다는 결과가 있는 여조가 있네”. 《뉴리넷》. 2024년 4월 17일. 2024년 4월 19일에 확인함. 
  3. 박이석. “한국선거의 선거운동 자유 증대를 위한 입법제도에 관한 연구”. 《입법과 정책》 7 (1): 158. 
  4. 4.0 4.1 4.2 4.3 4.4 박용상 (2002). “한국에서 표현의 자유”. 《언론과 법》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