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대한민국
대한민국의 언론 현황에 대해서 다루는 문서.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대한민국의 언론 환경은 썩 좋지 못하며, 기성 언론이든 뉴미디어든 높은 광고수익 의존도로 대표되는 문제가 많다.
현황[편집 | 원본 편집]
신문[편집 | 원본 편집]
한국의 대표적인 종이신문 언론은 가나다 순으로 나열하자면 경향신문, 동아일보, 메일경제신문, 중앙일보, 한국경제신문, 한겨레 등을 메이저 종이신문으로 친다. 여기에서 경제신문을 제하고 국민일보, 문화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한국일보를 합하여 10대 일간지라고 하기도 한다.
신문의 영향력은 줄어들고는 있지만 포털 기사 노출 등으로 아예 영향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한국 신문은 모든 한국 기성언론들이 그렇지만 보수가 주류이다. 당장 여기 나와있는 10대 일간지 또한 보수 성향의 매체가 절대다수 이다.
방송[편집 | 원본 편집]
사실상 기성 언론 중에서는 파급력이 높은 매체. MB가 괜히 조중동한테 방송업을 시켜주기 위해 종편을 만든게 아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보도를 할 수 있는 방송국은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그리고 보도전문채널이다.
비판[편집 | 원본 편집]
언론기관, 뉴미디어 등이 모두 가진 공통적인 문제점만 서술하며, 각자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각자의 문서에서 다루기로 한다.
높은 광고수익 의존도, 그리고 조회수 장사[편집 | 원본 편집]
한국의 기성언론은 광고 수익 의존도가 높기는 얘기는 유명한 얘기이며, 뉴스타파 같이 광고를 받지 않는 일부 뉴미디어를 제외한 뉴미디어 또한 이 문제를 공유한다. 높은 광고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일단은 조회수가 높아야 하는데, 조회수 내지 클릭수를 높이기 위해 자극적인 기사를 달고 심지어 제목과 내용이 다른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내보내기도 한다. 유튜브 등도 매한가지인데, 애당초 유튜브는 페이지뷰를 통한 광고 수익 창출이 목적이기 때문에 조회수 클릭수가 많은 영상을 상위에 노출시긴다. 즉, 유튜브 알고리즘 덕을 보려면 클릭율이 높을 법한 자극적인 영향을 올리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광고수입 의존도가 높으면 일어나는 또다른 문제는 바로 광고주 눈치를 보고 자신의 소신을 내세우지 못한다는 것. 사실 이것이 대표적인 문제이다. 레거시 미디어뿐 아니라 뉴미디어에도 일어나는 문제로 진보계통 뉴미디어의 상당수가 찢튜브로 타락한 이유이기도 하다. 경기도는 아는 사람은 아는 사실이지만 홍보비를 많이 쏟아붇고 있는데 이게 뉴미디어에게도 가기 때문이다. 진보 뉴미디어 채널이 경기도 광고를 대놓고 하는게 현실이고 광고를 줬으니 이재명 편을 들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수입 구조로 인해 언론사들은 좌우를 막론하고 친기업 성향이 어느정도 있는 편이며, 많은 언론사가 기업편을 들어주는 것도 이러한 수입 구조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많은 기성언론들이 망사용료 문제 등을 통신사 편을 일방적으로 들고 망중립성은 외면하는 것도 광고주의 눈치를 봐서 생기는 현상이다. 그 이외에도 언론들은 광고주 눈치를 보느라 정작 보도해야 하는 것은 외면하고 있는 것이 한국 언론의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