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

L위키, 시민들이 참여하여 가꾸는 리버럴 위키

나무위키 아이콘.png나무위키
나무위키 로고.png
주소namu.wiki
표어나무위키, 여러분이 가꾸어 나가는 지식의 나무
영리여부영리[1]
사이트 종류위키
등록선택
사용 언어한국어
사용자267,190명
콘텐츠
라이선스
CC BY-NC-SA 2.0 KR[2]
작성된 언어자바스크립트(node.js)[3]
소유자umanle S.R.L.
운영자umanle S.R.L
제작자namu
시작일2015년 4월 17일
정치 성향사실상 우익
알렉사 순위세계 순위: 305위
한국 순위: 12위
현재 상태운영중

나무위키(Namuwiki)는 2017년 4월 17일에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의 영향으로 생긴 리그베다 위키를 포크한 포크 위키 사이트이다. 현재 파라과이 소재의 umanle S.R.L한테 사이트의 소유권이 있으며, 운영을 맡고 있다. 현재 작성일인 2021년 04월 19일 기준으로 885,933개의 본문과 3,423,192개의 전체 문서가 존재하고, 알렉사 순위 기준 12위를 차지하였다. 원래 취지는 리그베다 위키의 영리화에 대응하여 운영의 민주화 및 투명화된 대체위키 였지만, 여러 문제로 인하여 이는 실패[4]하고 운영비 문제가 발생하자[5], namu는 umanle S.R.L한테 사이트를 매각하였다. umanle S.R.L측이 사이트를 인수한 이후 한 관리자가 자신 이외의 운영진을 다 차단하고 문서를 반달하는 대형 사고를 쳤는데, 이를 빌미로 관선 체제로 돌리면서 사실상의 독재 운영이 시작되었다. 결국 광고가 달리면서[6] CCL 그리고 저작권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사실상 영리 운영을 시작하였고[7], 사이트의 창립 취지를 완전히 상실한 상태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나무위키의 역사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거나 내용을 보충해주고 싶을 경우 편집할 수 있으니 편집해주자.

리그베다 사유화 사태와 포크[편집 | 원본 편집]

2015년 리그베다 위키가 사유화 사태가 터졌다. 이에 대체 위키를 만들어야 한다는 소리가 높았고, 만들어진 대체 위키의 하나가 나무위키이다. 나무위키는 리그베다 문서를 그대로 포크했고, 위키 문법도 리그베다 위키가 사용하는 모니위키의 위키문법과 일치해서[8] 리그베다 위키의 기존 사용자를 끌어들였으며, 엔하위키 미러 유저 또한 유입이 되었다. 또한 리그베다 위키 측에서 법적인 이유로 건 각종 제한을 걸지 않기 위해 해외에 서버를 구축하였으며, 사이트 개설 이후 리그베다 위키시절에 있었던 각종 제한이 해제되었다. 이후 당시 화재가 되었던 여성시대 사태를 잘 정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터넷 상의 많은 유저들이 유입이 되었다.

민선 운영진 체제, 그리고 자금난[편집 | 원본 편집]

나무위키 창설자들은 사이트의 원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비영리 법인 창립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섣불리 추진된 탓에 유저들은 이에 반발하였고, 결국 비영리 법인 창립은 무산이 되었다.지금 나무위키 꼬라지를 보면 왜 비영리 법인을 반대했을지... 이후 나무위키 창립자인 namu는 누군가한테 기부 받은 거액의 비트코인으로 사이트를 유지하기로 하였고 창립자들은 운영에서 손을 때게 된다. 이후 유저들은 논의하에 관리자, 중재자, 호민관이라는 마치 삼권 분립을 연상하는 듯한 민주적인 운영 체제를 만들었으며, 한때는 유저들이 선거를 치르면서 민주적으로 관리자를 선출했다.

이후 민선 운영체제는 잡음이 터졌지만 어느정도는 굴러가고는 있었는데 문제는 사이트 유지 비용. 광고 같은 아무런 수입이 없이 대규모 사이트를 운영하기에는 무리였다. 규모가 커서 많은 접속자를 버티기 위해 대규모의 서버가 필요했었고, imgur가 나무위키 에서의 링크를 차단하여 자체 이미지 서버를 구축하여만 해서 비용이 추가로 들게 되었으며[9], 클라우드플레어는 규모에 걸맞게 엔터프라이즈 플랜을 요구[10]하는 등 안그래도 돈들어갈때는 많아져서 자금난에 시달렸다. 오죽하면 이런 문서가 만들어질 정도. 비트코인으로 기부를 받고는 있었지만, 안그래도 한국은 영미권 대비 기부 문화가 발달되지 않았는데 접근성이 낮은 비트코인으로 기부를 받다 보니 누군가의 거액 기부를 제외하면 기부금이 잘 모이지를 않았다. 그 거액 기부금 또한 소진되어 가고 있었다. 대부분의 방문객이 눈팅을 위해 방문하는지라 운영에 그렇게 관심이 있는 유저들도 많지 않았다.

umanle S.R.L한테 넘기기 위한 구실을 만들기 위해 이러한 척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확인된 사실을 바탕으로 하면 일단은 그렇다. 나무위키 규모의 사이트를 운영하려면 최소 월 몇십만원 이상의 서버비가 들고, 이걸 일반적인 직장인이 추가적인 소득 없이 감당하는것은 무리이다. 나무위키 체급 이상의 인터넷 서비스는 자체적인 수익을 창출하거나 아니면 비영리 단체에서 기부금 등을 모아서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개인이 순전히 사비로 운영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게다가 광고를 달면 유저들이 영리로 운영하냐 라고 반발이 일었고 2번씩 광고로 수익을 창출할려고 시도했지만 결국 유저들의 반발에 못 이겨 광고가 내려갔다. 사실 디시인사이드, 루리웹 등 대다수의 대형 사이트들은 영리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이트지만 나무위키에서 영리화가 유독 문제시 되는 이유는 나무위키의 문서 텍스트 라이선스가 비영리로 사용할 것이라는 조건이 존재하기 때문이며, 게다가 영리화 사태에 의해 세워진 사이트라는 역사적 이유 또한 존재하기 때문이다. 물론 우만레에 인수된 지금은 반대 유저의 목소리 사이트 운영진의 권위로 틀어막고 CCL NC 같은거 쉬쉬한 채 광고를 달고 있지만.

umanle S.R.L.로 매각[편집 | 원본 편집]

전에서 서술했듯 나무위키는 막대한 운영자금으로 인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결국 namu는 사이트 운영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라과이 법인인 umanle S.R.L[11]한테 매각되었다. 사이트 매각을 NC 위반이라고 할 수는 없는데, 나무위키는 컨텐츠 뿐만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the seed라는 CMS와 도메인으로 값을 매길 수 있었기 때문. 일단 namu.wiki 도메인의 경우 짧은 도메인이고, 한국어이지만 일반명사라 도메인으로써의 가치가 있었으며, 나무위키가 사용하는 CMS인 the seed또한 namu가 만든 비공개 엔진이라 라이선스를 파는 식으로 판매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NC 위반이 되는 것은 비영리로 운영된다는 것을 증명하지 않은 채 버젓이 광고를 달고 운영하는 것이 NC 위반이지, 이러한 거래는 CMS에 대한 거래를 하면 NC 조항을 피할 수 있다. CC BY-NC-SA이 적용되는건 나무위키의 문서의 텍스트지, 나무위키를 돌리는 위키 소프트웨어인 the seed와 namu.wiki 도메인 자체는 완전한 비자유 저작물 내지 사유 재산이기 때문. 아래는 umanle S.R.L. 측의 사이트 인수 공지이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파라과이에 기반을 둔 umanle S.R.L.(가칭)입니다.

저희는 나무위키의 현 상황을 정리한 여러 문서와, 최근 진행된 토론을 통해 나무위키의 재정 투명성 문제와 개발진들의 고충을 보아왔습니다.

저희가 판단한 결과, 저희의 인력과 기반이 개발자들의 고충과 현재 나무위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나무위키에 도움을 드리고자 최근 namu님과 접촉하였습니다. namu님은 본업 등으로 나무위키에 할애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졌고, 또한 현재 개발자들의 신원을 노출시키지 않으면서 투명하고 여러분에게 신뢰를 드릴 방법이 없다는 판단 하에 저희 측에 나무위키를 양도할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현재 법인 설립을 진행함과 동시에 2016년 5월 7일 08:00 (PYT)를 기점으로 namu.wiki, namuwikiusercontent.com 도메인, 사이트 구성 전체(the seed 엔진 라이선스, 디자인 등)를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나무위키가 namu의 소유에서 umanle에게 양도되지만, 이로 인한 기존 '나무위키 위키 시스템'의 체제와 규정의 변화는 없습니다. 저희는 나무위키 위키 시스템의 운영에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며, 관여하지 않을 것입니다.[12]

따라서 기존 민선 운영자들의 직책은 기존 나무위키의 규정을 유지하여 그대로 유지됩니다. 다만 현재 공석인 다중계정담당자는 저희 직원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저희는 파라과이에 있기 때문에 모든 권리 침해와 관련된 문제는 모두 파라과이 법에 따라 처리하게 될 것입니다.

저희는 나무위키 위키 시스템의 라이선스를 준수하여 나무위키의 위키 시스템은 계속 비영리로 운영할 것입니다. 또한 광고비를 투명하게 집행할 수 있는 방법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광고를 부착하지 않을 것을 약속 드립니다.[13] 저희는 여러분의 자유로운 기여로 만들어진 나무위키의 위키 시스템을 통해 이윤을 얻지 않고, 나무위키에서 파생되는 여러가지 서비스로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입니다.

우선은 나무위키 커뮤니티(가칭)를 계획중에 있으며, 나무위키 커뮤니티의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을 계획입니다. 나무위키 커뮤니티 서비스가 시작되면 나무위키 위키 시스템과 커뮤니티를 연계할 계획이며, 나무위키 위키 시스템에는 나무위키 커뮤니티의 게시물이 노출될 예정입니다.

나무위키 위키 시스템의 재정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때까지 나무위키 위키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저희가 부담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manle 올림

이후, umanle S.R.L.에 매각된 이후에도 민선 운영체제가 그럭저럭 유지되고 있었는데...

운영사의 본격적인 독재와 그리고 상업광고 부착[편집 | 원본 편집]

2017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nimda라는 관리자가 권한을 남용하여 운영진을 차단하고, 반달 및 게시판의 게시물 삭제 등 운영을 대규모로 마비시키는 사건이 었었다. 이후 운영사 측은 민선 운영 체제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 운영 체제를 관선 체제로 바꾸었다. 관선 관리체제 전환 이후 사측 관리자의 운영 권한이 강화되었다. 주요 내용은 유저들은 사측 관리자가 승인해야만 규정 개정이 가능하며, 반면 사측 관리자는 의견 수렴 절차 없이도 임의로 규정을 바꿀 수 있다. 또한, 규정의 소급 적용은 이때까지 금지하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사측 관리자의 임의 판단 하에 소급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운영 방해에 관련된 판단권 일체를 사측 관리자가 독점하게 되었는데, 나무위키 외부에서는 운영 방해죄를 사측 관리자 측이 남용한다는 논란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그냥 맘에 안들면 운영 방해로 차단하면 되니까. 참고로 운영 방해죄의 원래 의도는 소위 말하는 룰치킨 방지 대책이다.

어쨌든 사측 관리자는 힘으로 반대 유저를 찍어눌렀고, 이후 2018년 9월 마침내 공지가 달렸는데...

안녕하세요. 나무위키입니다.

저희가 2016년 인수 당시 나무위키에 광고를 달지 않고 다른 서비스들을 개발하여 운영자금을 충당하려하였으나 나무위키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유의미한 서버 자금이 모이지 않아 이 공지가 등록된 후 나무위키에 광고를 부착하게 될 예정입니다.

인수 후 부터 2년이 넘는 기간동안 광고없이 관계자들의 가족, 지인들의 자금을 빌려 운영해왔으나 더이상의 자금 조달이 어려웠고 이로인해 서버비가 몇 번 미납되어 이번 결정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초기 드린 약속을 어기게되어 이제 약속이란 말씀을 드리긴 어렵지만 앞으로 광고를 달더라도 광고주의 문서 개입 요구에 대해선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서버비 문제와 인건비, 사무실 임대료 문제가 해결된 후 광고 수익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 환경으로 나무위키를 이용하실 수 있게 노력하겠으며 관리자에 대한 소정의 장려금을 제공하는 방안과 같은 사용자에 대한 지원 방안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무위키 공지사항 중 '광고 부착과 관련한 공지'

일단 광고비로 사이트 운영에 투자는 하는 모양. 여러 가지 문제로 결국 나무위키에서 제거가 된 클라우드플레어가 나무위키에 다시 도입이 되었으며, 엔터프라이즈 플랜을 사용했기 때문에 한국에 접속했을때 무조건 서울 엣지 서버가 접속되어 한국에서의 나무위키 접속 속도가 빨라졌다. 그러나 광고를 달면서 CCL의 NC 라이선스 위반[14] 한다는 논란이 생겼는데, "광고 수입이 과연 비영리적으로 쓰이는가?"이다. 운영진 측은 광고수입 사용내역 등을 공개하는 식 등으로 나무위키가 비영리적으로 운영되는지 증명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umanle S.R.L은 기본적으로 영리를 목적으로 한 법인인 만큼 나무위키에서 얻은[15] 광고 수입이 비영리적으로 사용되는지에 대해서 반드시 증명하여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CCL의 NC 조항 위반이고, 저작권법 위반에 해당이 된다. CCL에 제시된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저작권 침해가 되기 때문.

이런 상황인데도 과거와 달리 이에 관한 사이트 내에서 논란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데, namu가 소유하던 시절에는 운영진이 맘에 안든다고 해서 힘으로 유저를 찍어누르지 않았지만, 지금은 힘으로 유저를 찍어누르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목소리가 사이트 내에서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반대 목소리를 운영진 측에서 찍어누르고 있고, 이용자 다수는 운영에 그렇게 관심있지 않는 관계로, 오늘도 나무위키의 페이지뷰는 잘 나오고 있으며, 잘 운영되고 있는(?) 중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위키백과 대비 분위기가 가벼운 사이트이다. 위키백과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가 없는 것의 서술을 제한하는 것에 비해 나무위키는 출처 없는 서술이 가능하다. 또한 개인의 주관이 담긴 서술도 가능한 사이트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정확성 면에서 비판을 많이 받는 편. 리그베다 위키에서 넘어온 취소선을 이용한 드립도 나무위키의 특징 중 하나로 꼽힌다. 취소선 드립은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은 자신들만 알아먹을 수 있고 가독성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싫어하는 편.

그러나 전신격 사이트인 리그베다 위키와 비교하면 분위기가 무거워졌다. 여시 사태로 인해 유입된 유저가 리그베다식 드립 제거를 주장하여 리그베다식 드립이 차차 제거되었고 규정상의 제약 또한 생겼다. 대표적인 것이 역명 드립 금지. 운영권이 사측으로 넘어간 이후에도 이러한 기조는 계속되었고 아예 사측은 드립을 없애는 쪽의 편을 사실상 들어주다시피 해서 리그베다 위키식의 드립은 취소선 드립을 빼면 많이 회석된 편이다. 리그베다 시절 유행한 그그실이나 천하의 개쌍놈 드립 등이 나무위키에서는 정리가 된 것을 보면 나무위키가 리그베다 위키 대비 분위기가 무거워졌는지 알 수 일을 것이다.

리그베다 위키는 저명성을 그리 많이 따지는 성향이 아니었지만 나무위키의 경우에는 준큰풍 사건을 거치면서 저명성을 많이 따지는 분위기로 변화하였다. 이후 나무위키의 저명성 조건이 내려갔지만, 리그베다 위키 시절과 비교하면 저명성에 대해서 까다롭게 군다는게 중론이다.

결론적으로 현재 나무위키는 리그베다 위키 대비 분위기가 많이 무거워졌으며, 위키백과와 리그베다 위키의 중간 지점을 지향했던 군소위키인 누리위키와 비슷하게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구글 검색에서[편집 | 원본 편집]

구글 검색에서 최상단에 노출되는 사이트 중 하나. 나무위키가 구글 검색에 최상단에 노출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페이지랭크에서 유리한 이점에 있는 사이트
구글의 검색 순위를 정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페이지랭크인데, 대충 요약하자면 역링크 개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구글은 검색결과의 상위에 노출시킨다. 대형 위키는 내부 역링크가 만단위가 되기 때문에 페이지랭크 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며, 거기에 외부 링크 갯수조차 많아지니 나무위키가 상위가 있는 편.
위키를 우대하는 구글검색 알고리즘
뿐만 아니라 구글검색 알고리즘 자체가 위키를 우대 하는 경향이 많다. 당장 이곳 L위키의 일부 항목 또한 구글 상위에 올라가 있으며, 나무위키에 문서가 없을 경우에는 해시넷 위키, 리브레 위키 등의 문서가 올라오기도 한다.

기술적인 면에서[편집 | 원본 편집]

나무위키의 백엔드는 우선 node.js의 익스프레스 프레임워크 기반인 the seed라고 명명된 자체적인 위키 소프트웨어 위에서 돌아가고 있다. the seed는 동료 개발자가 소스 공개를 원치 않은 것도 있고, 소스 공개로 인해 코딩 스타일 등이 드러날 경우 namu가 누구인지 특정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소스 코드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프론트앤드는 2022년 현재는 vue.js 기반의 SPA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에는 전통적인 MPA 방식이었고, pjax를 사용한 적도 있었으나 각종 문제 때문에 pjax를 버리고 MPA로 회귀했으나, 2020년 쯔음에 vue.js 기반의 SPA 방식으로 프론트앤드를 변경하였다.

비판[편집 | 원본 편집]

현행법 위반 논란[편집 | 원본 편집]

가장 큰 문제

나무위키는 현재 현행법을 일부 위반하는 부분이 있으며 이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도 크다. 현재 한국 법 기준상 나무위키가 위반하고 있는 법은 한국법 기준 저작권법[16], 형법[17], 정통법 등이며, 현재 umanle S.R.L.은 대부분의 네티즌이 페이퍼 컴퍼니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이게 진짜로 실소유자가 한국 국적자라면 세법에도 저촉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저작권법은 한국에서 뿐만이 아니라 해외의 대부분의 나라에서도 불법이다. 그외 성인물 문서 일부에서는 음란물 관련하여 정통법 위반 소지도 있다. 물론 음란물과 명예훼손 관련 법률 위반은 해외 선진국의 사례와 비교했을 시 명백한 악법이라 동정의 여지는 있지만.

저작권 침해[편집 | 원본 편집]

크게 텍스트 CCL 위반 논란과 삽화 등 미디어 저작권 위반으로 나눈다.

사측의 텍스트 CCL 위반 논란[편집 | 원본 편집]

리그베다 위키 측이 영리화를 위해 CCL의 NC 조건 무력화를 목적으로 문서의 저작권을 사이트에 귀속시킬려고 시도하였다면[18] 이쪽은 한술 더 떠서 대놓고 NC 조건 위반 소지가 큰데도 이를 쉬쉬하고 광고를 게시하고 있다.

현재 나무위키의 라이선스는 크레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이하 CC BY-NC-SA 2.0 KR) 라이선스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리그베다 위키 시절의 라이선스를 이어오고 있는 것. 이 라이선스에 대해 말하자면, 저작자 즉, 출처를 표기하고(저작자표시, BY),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해야 하며(비영리, NC), 변경은 허락하나 라이선스 변경을 하지 않는 조건[19]으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라이선스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저작권자의 양해를 구하지 않고 이를 위반하는 순간 저작권 침해가 되어버린다.

현재 나무위키는 현상황으로 볼때 NC 라이선스의 위반의 소지가 크다. 현재 나무위키는 사이트에 광고를 달고 있으며, 현재 나무위키에 있는 운영사는 영리 기업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광고 달아서 수입을 창출해 내는 것은 기본적으로 영리 행위를 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위키하우 등 NC 라이선스를 채택한 위키에서는 약관 등으로 유저한테 동의를 구하고 상업광고를 달며 영리 사업을 하기도 하지만, 후술하다시피 나무위키는 기존 리그베다 위키 기여자 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을 쓰기에는 너무 늦었다. 물론 광고=영리는 아니기 때문에 CCL의 비영리 조건을 지키면서 위키에 광고를 다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비영리 법인이 운영: 기본적으로 비영리 법인이 운영하면 기본적으로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NC 위반이 기본적으로 성립되지 않는다. 비영리 법인도 법인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익을 낼 필요가 있기 때문. 나무위키의 경우 umanle사 등이 출자하여 비영리 재단 등을 차리고, 나무위키 운영권을 비영리 법인으로 넘기면 된다.
  • 유저한테 영리적 이용 수락: 위키에 기여시 CCL 배포에 관한 동의를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영리적 이용 수락까지 하는 방법. NC 라이선스가 있어도 저작권자의 별도의 동의 등이 있다면 CCL의 조건을 지키지 않더라도 저작권 침해가 되지 않는다. 위키하우가 이런 방법을 사용하여 NC 라이선스를 통해 수익을 내는데, 이용자들 한테 약관을 통하여 위키하우한테 CC BY-NC-SA 라이선스가 아닌 상업적 이용이 허용되는 라이선스를 부여하게 하는 방식이며, 영리적인 목적으로 광고 수익을 내고 있다. 대표적인 서양의 위키 호스팅 사이트인 팬덤 또한 CC BY-NC-SA 라이선스를 사용하는 위키가 있지만, 이 역시 사측이 유저의 기여물을 사용하는 것과 관련하여 상업적 제한을 포기시키는 방식으로 상업 광고를 달고 있다.[20] 물론 이 방법은 초기부터 이러한 수락을 받아야만한다. 당연히 나무위키는 그렇지 않기에 이 방법을 사용하는게 불가능하다. 위키는 공동저작물이라 그 특성상 초기부터 동의가 필요한데, 나무위키 같은 경우 엔하위키/리그베다 위키 시절의 기여자도 있는데다가 나무위키에 기여한 사용자들 또한 많기 때문에 이 많은 기여자의 동의를 받는건 사실상 불가능 하다.
  • 광고 수입에 관한 지출내역 공개를 통한 비영리 입증: 비영리를 입증하는데 있어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 그러나 나무위키는 이러한 것을 할 조짐이라도 보이지 않고 있다.

나무위키 측은 NC 조건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아무 행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나무위키가 사용하고 있는 라이선스 등에서는 다음과 같은 조항이 있는데...

6. 이용허락의 종료
a. 본 이용허락 및 이에 의하여 부여되는 권리는 귀하가 본 이용허락의 조건을 위반하는 경우에 자동적으로 종료됩니다. 그러나 본 이용허락에 의하여 귀하로부터 2차적 저작물, 편집저작물, 데이터베이스를 수령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본 이용허락을 완전히 준수하는 한, 이용허락이 종료되지 않습니다. 제1조, 제2조, 제5조 내지 제8조는 본 이용허락이 종료한 후에도 유효합니다.

즉, 이 이용허락 조건을 위반하면 즉시 이용허락이 종료되어 빼도박도 못할 저작권 침해가 되는 것. 물론 이와 별개로 CCL 위반시 기회를 주는 케이스도 있기야 하겠지만, 나무위키 측은 광고를 단지 만 2년이나 지났고, 그동안 NC 조건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나무위키는 유저의 저작권을 신경쓰지 않고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위키하우, 팬덤 등과의 비교[편집 | 원본 편집]

나무위키 처럼 사이트 전체나 일부가 NC 라이선스인데 광고를 달고 한술 더 떠서 대놓고 상업적으로 운영하는 사이트가 있기는 하다. 위키하우와 팬덤이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케이스. 그러나 이들은 전술했듯이 약관상 사측에서 유저의 저작물을 사용할때는 별도의 라이선스를 적용하거나 아니면 사측이 저작물을 사용할때 상업적 사용을 제한을 포기시키는 등 사실상 편법으로 NC 조항을 회피하는 방식이지만 어쨌던 간에 기여자들의 저작권을 지키고는 있다. 위키하우가 전자의 방법을 적용하고 팬덤은 후자의 방법을 사용한다. 물론 팬덤의 경우에는 아예 문제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에 신설되는 위키는 CC BY-SA 라이선스를 적용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나무위키는 전술하였듯 리그베다 시절 기여자를 포함하여 유저한테 이러한 동의를 받은 적이 없으며, 그 많은 기여자를 일일이 불러 양해를 구할 수도 없으니 사실상 팬덤과 위키하우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팬덤이나 위키하우의 방법이라도 쓰지 않을 경우에는 NC 라이선스 위반이 될 수 있고, 문제의 소지가 있다.

삽화 등의 미디어 저작권 문제[편집 | 원본 편집]

사실 이 문제가 없는 사이트는 전 세계적으로 드물다이 문제가 없는 사이트 보다 있는 사이트 찾기가 훨씬 쉽다.

원래 저작권법상 원칙적으로 어떠한 사진이나 글은 CCL 같은 재배포를 허용하는 라이선스가 걸려 있지 않는 퍼오거나 올리는 것은 불법이다. 나무위키는 저작권자의 명시적 허락 없이 각종 삽화, 스크린샷, 사진 등이 올라오고 있으며. 그래서 일부에서는 돚거위키라는 비판을 하곤 한다.

물론 이런건 나무위키 뿐만이 아니라 타 사이트에도 있는 문제점이며, 당장 유튜브도 타 사용자의 영상을 허가 없이 재업로드 하는 케이스가 몇몇 있고, 루리웹 등의 대형 커뮤니티에서는 짤방 등이 원저작자의 허락 없이 퍼지기도 한다. L위키도 이러한 문제에 자유롭지 못하다. 결국 자유 저작물로 사이트 컨텐츠를 만들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 한국, 아니 전세계적으로만 봐도 이곳 L위키를 포함하여 이런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이트가 드물며, 이 문제에 대해 주로 비판하는 사이트들 또한 결국은 이 문제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위키백과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자유 저작물만 올릴 수 있고, 비자유 저작물 업로드를 철저히 통제하고 제한적으로 하고 있다.[21] 물론 미국 사이트 중에서는 위키백과가 별난 케이스. 당장 영미권쪽 위키 사이트도 리사이징을 하지 않거나 심할 경우 출처나 저작자 표기조차 없이 비자유 저작물을 막 올리는게 현실이다. [1] [2] 영리 목적의 위키 호스팅 서비스인 팬덤(구.위키아) 또한, 이에 대한 규제를 딱히 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 스크린샷이나 공식 일러스트 업로드 등은 저작권자가 어느정도는 묵인을 해주기 때문.

일본쪽 위키의 경우는 일본의 저작권법은 세계적으로 워낙 엄격하고 저작권자의 저작권 행사 또한 유도리 없게 행사한다는 사정 때문에, 아스키 아트나 아예 자기가 직접 그린 그림을 설명용 이미지로 쓰는 경우가 있다. 근데 이건 일본이 특이 케이스고, 일본 외의 나라의 위키나 웹사이트는 비자유 저작물 잘도 올린다.(...)

명예훼손 문제[편집 | 원본 편집]

일부에서는 나무위키가 해외에 서버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명예훼손에 취약하다고 비판한다. 물론 나무위키는 임시조치 제도가 존재한다. 그러나 나무위키 측은 오로지 신분증을 보내야만 임시조치를 해준다. 실명이 밝혀진 유저는 문제가 없지만, 실명 등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인터넷 사용자는 큰 문제점. 안그래도 실체가 있는 대기업인 메타도 본인 확인을 위해 얼굴 사진 이나 신분증을 보내는 프로세스 또한 욕을 엄청 먹고 있는데, 실체가 없는 해외 법인에 신분증을 보내라는 것은 큰 부담이 다가올 수 있다. 다른 위키 사이트인 백괴사전의 경우 닉네임을 쓸 경우 별도의 인증 과정을 통한 삭제 요청이 가능하다. 이곳 L위키 또한 닉네임을 사용하는 사용자일 경우에는 메타:게시중단 요청 안내에 나와있듯 신분증을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해외에 서버가 있기 때문에 가해자 특정이 쉽지 않은 상황. 물론 국내 IP 주소로 비로그인 상태로 편집할 경우 가해자 특정이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가해자 특정이 되지 않는다.

다만, 한국의 명예훼손이 악법 중 하나라는 것 또한 고려해야 한다. 사실 적시 명예훼손 조차 반의사불벌죄라 제 3자의 고발이나 경찰의 독단적인 판단에 의해 수사가 가능하며 그리고 형사 처벌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한마디로 말 잘못 했다가 빨간줄 그이는 악법이기 때문. 유럽, 미국 등의 서방 선진국들은 형사에 의한 명예훼손을 폐지하고 민사만 남기는 추세이며, 민사 성립 요건 또한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 즉. 어느 정도는 동정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다.

애당초 나무위키가 처음부터 해외에 서버를 구축한 큰 이유중 하나가 명예훼손이다. 전술하다시피 한국의 명예훼손죄는 엄연한 악법이기 때문. 나머지 하나는 정통법.[22]

반대로 나무위키 이용자가 명예훼손을 기획고소에 악용할 가능성은 있다. 외부 영향은 막을 수 있어도 내부 악영향까지 막기 어렵다. 이는 위키 이용자에게 장기적인 공포와 기여 의욕 상실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 외[편집 | 원본 편집]

AV 배우, R-18 동인지/상업지, 에로게 등의 R-18급 이상의 성인물에 관한 문서는 정통법성 음란물 유포죄에 저촉될 여지가 있다. 리그베다 위키 시절 관련 문서를 전부 삭제한 것도 이 이유. 다만 이 부분도 동정의 여지는 있는데 서방 선진국 중에서 포르노 등을 불허하는건 한국이 유일하기 때문. 나무위키가 해외에 서버를 구축한 이유 2.

그 외에 운영사인 umanle S.R.L.가 페이퍼컴퍼니고 탈세를 한다는 논란이 존재하며, 이러한 점에 대해 비판하는 유저들은 세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다고 보고 있다.

편향성[편집 | 원본 편집]

나무위키는 백과사전이 아니며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적이거나, 잘못된 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나무위키 푸더에 있는 안내문

나무위키는 편향적인 성향으로 악명이 높다. 얼마 안되는 수의 유명한, 한국어로 정리되면서 높은 영향력을 기반으로 정보를 정리해 전달하고 확대 및 재생산 역할을 담당하는 위키 중의 하나의 위치에 서 있는 나무위키에서는 이러한 편향적인 성향의 해결 대신에 위의 인용문과 같은 자기 합리화 혹은 회피 조항을 걸고 회피한다.

나무위키의 문서 모두가 우익 편중 혹은 친이재명 편중이 확실히 드러나는 것은 아니지만, 정치 문서 대부분을 보면 친문에게 불리한 내용 중심으로 문서가 작성되거나, 위장된 중립으로 작성되는 동향이 보인다. 당장 한분에 대해서도 한분을 한국의 정치 세력과 비교해 리포지셔닝하는 부분에서 그러한 내용이 대표적으로 드러나 있다.

원인[편집 | 원본 편집]

나무위키가 편향성이 나타나는 이유는 문서의 서술방향 결정을 사실상 토론에 일임했기 때문이 크다. 즉, 토론에서 이긴쪽이 문서의 서술을 좌지우지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나무위키는 전신격 사이트인 리그베다 위키와 달리 NPOV 지향을 하지 않는다. 이렇게 규정이 짜여진 데에는 전신격인 리그베다 위키가 선택적으로 NPOV를 준수하고, 위키백과가 지향하는 NPOV와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나무위키의 규정을 만드는데 참조한 사람은 나무위키가 NPOV를 포기했다는 비판에 대해 부정하고 있지만, 리그베다 위키 대비 편향된 서술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또한 리그베다 시절의 NPOV 규정은 위키백과의 그것과 비교하면 선택적으로 NPOV를 지향했지만 문서의 편향됨을 막는 방파제 역할을 어느 정도는 하고 있었다.

리그베다 위키가 NPOV를 지향하지 않았던 예시로 아베 신조 문서 등을 예시로 드는데, 아베 신조의 경우 당연히 한국어권의 정서는 아베 신조에 비판적인 정서가 대부분이었고 당연히 이러한 것은 편향적이라는 소리를 적어도 한국어권인 한국에서는 듣지 않는다. 물론 위키백과 등지 마냥 기계적인 NPOV를 적용했을때는 NPOV 위반이지만, 리그베다식 NPOV는 기계적인 중립을 어느정도는 배제하면서 편향성 등은 최소한 배제하자는 성격이었다. 위키백과식 NPOV가 진리인 것 처럼 생각하데 위키백과와 리그베다 위키는 다른 별개의 사이트이며, 리그베다식 NPOV는 사이트의 성격과 국내 정서에 어느정도는 타협한 리그베다 만의 NPOV라고 할 수 있다.

어쨌든 나무위키는 규정을 새로 만들때 위키백과식 관점에서는 선택적으로 준수하기라도 하는 NPOV 조항을 없앴으며, 토론이 서술방향을 결정하는 구조로 규정을 만들었다. 토론을 통해서 다중 관점(MPOV)나 중립적 관점(NPOV)를 적용할 수 있지만, 이것 또한 어디까지나 토론으로 결정이 나는 사안이다. 그냥 토론이 문서의 서술방향을 좌지우지 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물론 이러한 규정을 만든 의도는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서술이 도출이 되는 의도였으니 의도는 좋았었다. 그러나 나무위키의 토론은 결국 인터넷상의 토론인데 그럴 리가. 인터넷 상의 토론이 그렇듯 나무위키의 토론은 합리적인 의견을 내는 사람이 아닌 토론창에 오랬동안 상주하는 사람이 이기게 되어있는 구조이며, 토론을 통해 문서의 서술 방향이 결정나는 특성상 특정 세력이 토론에 알바를 들키지 않고 은밀하게 풀면 문서의 서술방향조차 바꿀 수 있다.

게다가 토론 룰 자체가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친문한테 불리하게 짜져 있다. 나무위키는 토론 근거의 신뢰성을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여기서 친문한테 불리하게 작용하는 근거는 볼드체로 표기한다.

  1. 원문(법률 조문, 문학작품 등)
  2. 대한민국 통계청 수준의 신뢰도를 지닌 통계 자료 및 원자료(raw data), 판례(각급 법원), 결정례(헌법재판소, 각급 법원)
  3.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가진 논문 (SSCI, SCI-E, A&HCI 급 논문), 법령 해석례, 행정 심판례
  4. KCI 등재급 논문, SCOPUS급 논문
  5. KCI 등재 후보급 논문, 박사급 전문가가 저술한 학술적 내용, 박사 학위 논문
  6. 박사 과정 학생이 저술한 학술적 내용, 석사 학위 논문, 작성자가 명확한 공직유관단체의 공식 발표 자료
  7. 제도권 언론의 언론기사[23], 백과사전, 박사급 전문가가 저술한 교양서, 석사 과정 학생이 저술한 학술적 내용, 대한민국 초중고 교과서, 작성자가 명확하지 않은 공직유관단체의 공식 발표 자료
  8. 작성자가 명확하지 않은 대기업 공식 발표 자료, '대형 포털의 뉴스 서비스와 기사 제공 제휴 계약을 맺은 국내 언론'의 언론 기사 중 기자의 자격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거나 준전문가 이상으로 확인되는 경우, 해당 분야에 대한 준전문가가 저술한 자료(해당 분야 경력자 등)

나무위키에서 편향성이 강한 정치 문서의 토론의 경우 1-5순위의 근거는 사실상 볼 일이 없고 사실상 제도권 언론의 기사가 사실상 진리가 된다. 문제는 한국의 제도권 언론은 보수언론과 진보언론을 막론하고 전부 반문 성향의 언론이며, 보수 성향의 언론이 주류가 이루고 있다. 당연히 이러한 룰 때문에 나무위키 토론에서는 안그래도 보리수가 더 오래 상주하고 있는데 이러한 특징 때문에 나무위키의 토론에서는 보리수의 목소리가 크고 문파 등의 목소리는 무시되는 구조이다. 문파자신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제도권 언론이 없기 때문. 이 때문에 나무위키의 정치 문서는 보수 편향화가 되며, 민주당 내지 문파 성향의 유저들은 나무위키 정치 문서에 손대는 것을 포기한다. 현 나무위키 구조상 도저히 답이 안나오기 때문.

이러한 구조 때문에 보리수 뿐만 아니라 찢빠와 문파가 나무위키 토론란에 대결을 해도 찢빠이길 가능성이 크다. 보리수 만큼은 아니지만 찢계도 인터넷 상에서 여론조작을 일삼는건 공공연한 비밀이며, 그나마 찢빠는 이재명의 홍보비 투척 등의 권언유착 전략으로 인하여 그들을 대변해 주는 언론이 있기 때문. 박성재 사장 체계의 MBC는 친이재명 성향의 언론으로 문파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으며, 대장동 게이트의 관련 인물 중 하나인 김만배와 연관된 머니투데이 계열 뉴스통신사인 뉴시스와 뉴스원은 간간히 친이재명 성향의 기사를 써 준다. MBC, 뉴시스, 뉴스원 모두 나무위키의 제도권 언론사이다.

어쨌든 이러한 토론 구조 때문에 문파들은 나무위키에 손을 놓고 있으며, 나무위키 정치 관련 문서들은 보수 성향이 강해지고 있으며, 중간에 찢빠들이 개입하여 일부 문서는 친이재명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토론의 경우, 상식적으로 찬성과 반대 의견이 충돌하는 것을 토론이라 한다. 그러나 나무위키는 어떤 의제에 같은 의견을 가진 두 사람이 대화하는 것 역시 토론으로 친다. 이런 말도 안되는 "토론" 결과 역시 나무위키의 규정의 적용대상이며, 수정하고 싶다면 재토론을 거쳐야 한다. 이는 오타쿠 계층이 주로 나무위키의 여론을 뒤흔드는데 사용하는 방법이다. 대표적으로 유녀전기 문서가 있는데, 비판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박"만 하고 가면 될 것을 토론을 통해 자신들의 반박에 취약한 내용으로 고치고, 자신들이 아래 반박 문단에 멋지게 반박해 한방 먹이는 상황을 연출하였다. 지금은 다행히 부끄러운줄 아는지 삭제한 상태.

해결 방안[편집 | 원본 편집]

이러한 편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언론 환경이 바뀌는 것이겠지만, 지금 당장 언론 환경 바뀌지 않는게 현실이기 때문에 언론 환경이 개판인 것을 인정하고 나무위키의 토론에서 언론 기사의 반영을 제한되도록 규정을 정비하거나 아니면 정치 문서에 한해 MPOV 내지 NPOV 서술을 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그러나 전자의 방법의 경우에는 운영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운영이 복잡해지기 싫어하는 경향이 강한 사측에 의해 거부될 가능성이 높으며 후자는 보리수와 찢빠가 반발할 가능성이 높다. 나무위키의 정치 편향성이 그렇게 공론화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반발을 극복하고 정치 문서의 서술 시점을 MPOV나 NPOV를 지키도록 규정을 바꾸는게 실현될 지는 미지수이다.

이곳 L위키의 경우에는 엘:유명 언론#만능 아님 규정을 통해 한국 언론 환경이 개판인 것을 인정하고 제한적으로 언론 기사가 반영되도록 하는 규정이 있다. 물론 L위키는 대놓고 편향적인 서술을 지향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무위키와 일대일 비교는 곤란한 면이 있다. 하지만 한국 언론 환경이 개판인 것은 사실이고 따라서 엘:유명 언론#만능 아님류의 규정을 만들어서 정치적인 편향성 문제를 해결하는게 최선이지만, 전술했다시피 이러한 규정의 도입은 요원해 보인다.

각주[편집 | 원본 편집]

  1. 영리법인이 운영하고 광고 배너가 버젓이 존재하며, 이 수익이 비영리 목적으로 쓰이는지에 대하여 전혀 증명을 하지 않고 있다.
  2. 사이트의 소유주인 우만레 측은 대놓고 NC 조항을 위반한다는 논란이 존재한다. 사이트가 광고를 게시하는데 비영리로 운영됨을 증명하지 않았기 때문.
  3. node.js의 익스프레스 프레임워크로 사이트를 구축하였다고 한다.
  4. 대표적으로 비영리 법인을 세우려고 시도했으나, 섣부른 추진으로 인한 유저들의 반대로 인해 무산되었다.
  5. 누군가가 비트코인으로 거액을 기부했으나, 나무위키의 큰 사이트 규모로 인해 다 소진이 되었으며, 광고를 달았으나 유저의 반발로 내려갔다. 결국 아무 수익도 못내고 적자 운영만 하는 상황이었다.
  6. 광고가 달린다고 해서 영리인 것은 아니지만, 우선, umanle S.R.L은 일단 영리 법인이고, 나무위키가 비영리로 운영된다는 것을 증명하지 않고 있다.
  7. 현재 나무위키 전체 문서 텍스트에는 CC BY-NC-SA 라이선스가 달려있기 때문에 영리적으로 사용하는 순간 CCL 위반 및 저작권법 위반이 된다.
  8. 개설 당시의 기준. 현재는 각종 이유로 위키문법이 모니위키 대비 상이하다.
  9. 이미지를 저장하기 위한 스토리지와 트래픽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자체적인 이미지 서버를 추가하면 운영비가 오를 수 밖에 없다.
  10. umanle S.R.L.한테 매각되고 광고 수입으로 운영에 투자는 하는지 지금은 엔터프라이즈 플랜에 가입되어 있는 상태이지만, 엔터프라이즈 플랜은 최소 미화 1000불(당시 기준이며 현재는 최소 금액이 2000불로 인상된 것으로 알려져있다.)을 요구하는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어마어마하게 비싼 비용이다.
  11. 한국어로 직역하자면, 우만레유한책임회사 또는 (유)우만레. elnamu를 거구로 뒤집은 이름이라고 한다.
  12. nimda 권한 남용 사건을 운영에 특별한 문제로 해석될 수 있기에 이 문장에 대해서는 완전한 거짓말은 하지 않은 셈.
  13. 결국 이 문장은 완전한 거짓말이 되어 버렸다. 현재도 광고비 집행 내역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
  14. 엔하위키-리그베다위키-나무위키 문서 텍스트는 CC BY-NC-SA라이선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저작권자(여기서는 기여자가 저작권자에 해당된다)의 동의 없이 영리적으로 이용하려면 저작권 침해이다.
  15. 아카라이브, 나무뉴스 같은 우만레가 운영하는 타 서비스에는 비영리임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 오로지 CC BY-NC-SA 라이선스가 적용된 나무위키에서만 해당된다
  16. 문서 텍스트 CCL 위반
  17. 명예훼손죄 등.
  18. 문서의 저작권을 사이트에 귀속시키면, 저작권자는 CCL 무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NC 조건 무력화가 가능하다.
  19. 즉, CC BY-NC-SA 2.0 KR 라이선스를 변경해서 배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다만 동일한 조건의 CCL의 버전만 올려서 배포하는건 가능.
  20. 이는 CCL NC를 적용하더라도 저작권자가 상업적 이용을 허가할 경우 상업적 사용이 되기 때문이다.
  21. 위키백과의 경우 어떻게든 공정 이용이라는 것을 성립시키기 위해 비자유 저작권을 올릴 경우 사진 해상도를 구시대적이라고 불릴 만한 저해상도로 줄인다.
  22. AV 배우, R-18 동인지/상업지, 에로게 등의 R-18급 이상에 관한 문서를 작성할 경우 정통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다.
  23. 쉽게 말해 유명 언론을 가르킨다고 보면 된다. L위키:유명 언론에 대응하는 개념이지만, L위키:유명 언론에서 기본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언론이 나무위키의 제도권 언론에 해당되는 경우가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