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버스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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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대광위 준공영제 도색이 선행 적용된 신형 유니버스 차량
대광위 준공영제 도색이 선행 적용된 신형 유니버스 차량
개괄
체계직행좌석버스
운영 기관명성
상태운행중
노선
기점대화동
경유지마두역, 고양경찰서, 연세대앞, DMC역 등
종점숭례문
이용 정보
배차4~8분
휴일 배차토요일: 8~12분
일요일·공휴일: 10~15분
운임성인: 2800원

고양 버스 1000은 대화동을 시점으로 하여 숭례문을 종점으로 하는 직행좌석버스 노선이다. 명성(舊.명성운수)이 운행한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과거에는 일산-서울간 버스는 고양대로를 경유하는 노선이 주류였다. 물론 중앙로로 가는 노선이 있었지만 문제가 많았다. 명성운수(現.명성)은 1005-1번의 성공을 보고 중앙로 직행좌석버스를 기획하였고 이것이 1000번이다. 1000번 노선 개통 이후 3호선 등의 경쟁 교통수단의 수요를 빨아들였다. 1000번이 개통한 이후 1000번의 노선과 유사한 노선이 유후족속 생겨났다.

훗날 고양 BRT와 수색로 중앙버스차로, 성산로 중앙버스차로가 개통하면서 1000번의 경쟁력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이후 이명박 정부 시절 광역급행버스 제도가 도입되어 1000번과 역할이 겹치는 M7106과 M7119 등이 개통되었으며 이로 인해 1000번의 수요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의 후유증으로 M7106과 M7119 등의 유사 노선의 기세가 주춤해지자 1000번은 과거의 명성을 회복하였다. 특히 1000번의 역할과 겹치는 M버스 버전인 M7106이 폐선하면서 1000번의 수요는 GTX-A 개통까지 어느정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대광위 준공영제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대광위 준공영제 대상에 선정된 이후 출고된 신차는 대광위 도색을 선행 적용하여 운행한다. 특히하게도 비수익 노선 반납 형식으로 대광위 준공영제에 편입되었다. 이후 운수사는 1000번을 운행하는 기존 운수사인 명성이 선정되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대화마을 쪽에 있는 명성 차고지에서 시작하는 노선으로 대화마을의 정차한 다음 중앙로상에 있는 대화역으로 직행한다. 대화역 이후 광화문이 나올때까지 쭈욱 직진하며, 일부 정차장만 정차한다. 이 노선은 대곡역 정류장에 무정차하며, 직행좌석버스인 만큼 서정마을부터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무정차한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정차한 것은 최근의 일로 예전에는 연세대앞 까지는 논스톱이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중앙로 상에서 급행버스 역할을 하고 있으며, M버스라 불리는 광역급행버스가 생기기 전까지는 정차 정류장이 가장 작았고 지금도 M버스를 제할 경우에는 정차하는 정류장이 적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정차한 이후 연세대앞까지 정차하지 않으며, 연세대에 정차한 이후 바로 버스는 광화문교차로로향하며 광화문교차로 까지 어떠한 정류장도 정차하지 않는다. 광화문교차로에서 이 버스는 오랜 직진 끝에 마침내 우회전을 하고 광화문.광화문빌딩에 정차한다. 숭례문이 이 버스의 회차지로 이 버스는 서울역버스환승센터에 정차하지 않고 바로 통일로로 우회전하고 경찰청.동북아역사재단에 정차한 다음 연세대앞으로 향하며, 독립문역사거리에서 연세대앞으로 향한 후, 연세대앞에서 대화역까지 쭉 직진하며, 왕편과 동일한 정류장에 정차한다. 이후 대화마을로 향하며 대화마을쪽에 있는 차고지로 복귀하는 형식이다.

수요가 많은 노선인 만큼 2층버스가 투입된다. 예전에는 외제 디젤 2층버스가 투입되었으며, 요즘에는 현대차가 만든 일렉시티 2층버스가 투입된다.

예전에는 과속이 심한 노선으로 버스 동호인 사이에서 유명했으나, 요새는 68km/h로 리밋이 걸려있어서 예전 대비 과속은 덜해졌다. 물론 중앙로 제한속도는 많아봐야 60이라 엄밀히 말하면 과속운전을 아예 그만두지 않았다.

GTX 개통 후 전망[편집 | 원본 편집]

GTX-A 서울역 구간이 개통할 경우 일산-서울역 구간의 수요는 GTX-A로 빠질 전망이다. 하지만 행신동-도심 수요와 연세대 통학 수요의 경우 GTX의 메리트가 그렇게 크지 않아 배차간격은 늘어들겠지만 노선 자체는 폐선이 되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대광위 준공영제로 선정이 되어 폐선 또한 함부로 할 수 없다.

일산신도시-서울 도심의 경우 행신동 경유가 시간을 잡아먹고, 중앙로 무정차 구간 또한 신호가 많아서 대곡역까지 가야 하는 것과 비싼 요금, 대심도를 감안해도 GTX 메리트가 크지만, 행신동(특히 행신동 동부 지역)의 경우 대곡역까지 가야 하고, 1000번은 서울시청 권역까지 내려주지만 GTX는 도심 말단 지역인 서울역에 내려주고 그것도 대심도이다. GTX 요금 또한 광역버스 대비 비싸게 책정될 전망이다. 연세대학교 통학 수요 역시 경의선 서울역발 열차의 출발 시간이 맞지 않은 이상 서울역에서 연대까지 가는데 30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연세대 앞에 바로 내려주는 1000번을 타는게 메리트가 크다. 전술하다시피 1000번이 저렴하기도 하고.

역할과 수요[편집 | 원본 편집]

일산신도시나 행신동 지역에서 도심이나 신촌 지역을 잇는 역할을 한다. 1000번의 과속이 덜해지고 고양 BRT의 버스철 현상과 무정차 구간의 신호 연계 문제로 인한 빠르지 않는 표정속도 등의 요인 때문에 일산선이 굴곡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도심으로 가는 시간은 3호선 이용 대비 그렇게 빠르지 않는 편이다. 다만 행신에서 사대문안으로 가는 수요와 고양에서 연세대 통학 수요는 경의중앙선의 배차간격과 환승저항 문제로 인해 경쟁우위에 있다.

연고전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만큼 연고전때 고양종합운동장으로 향하는 연대생의 교통 수요 또한 1000번의 이용 수요 중 하나이다. 2024년 M7106이 폐선되면서 연대에서 고양종합운동장으로 빠르게 가려면 무조건 1000번을 이용하여만 한다.

갤러리[편집 | 원본 편집]

여담[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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