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미래당 당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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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미래당 당명 논란은 원칙과상식 주도의 미래대연합과 이낙연 주도의 새로운미래의 통합 당명이 개혁미래당으로 정해지는 듯 하여 생긴 논란이다.

배경[편집 | 원본 편집]

개혁미래당이라는 명칭은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이 통합을 결정함에 따라 정해졌다. 개혁신당의 의식한 듯한 당명이지만 반응이 좋지 못하였다. 약칭인 개미당이 어감상 썩 좋지 않은데다가 개혁이라는 이름 또한 그렇게 좋은 이름도 아니고 개미친당과 같은 멸칭을 만들어낼 수도 있기 때문. 게다가 개혁신당을 의식하고 지은 당명인데도 불구하고 정작 개혁신당의 이준석은 좋지 못한 반응을 보였다.[1]

통합 합의안에는 개혁미래당은 가칭이고 정식 당명은 공모를 통해 정한다는 합의안이 포함되어 있었고 공모를 통해 정해진다는 것이 많이 알려지자 일단 당명에 대한 논란은 잦아들었으나 후술할 데일리안의 개혁미래당 결정 단독 보도로 인해 개혁미래당으로 당명이 확정되는 듯 해서 지지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타임라인[편집 | 원본 편집]

데일리안의 개혁미래당 결정 단독 보도[편집 | 원본 편집]

데일리안은 통합 명칭이 정해졌다는 단독 보도를 냈다.[2] 문파들은 이러한 단독 보도가 당명이 개혁미래당으로 정해졌다고 인식하고 소강되었던 당명 논란이 다시 일었다. 분명 합의안에서는 공모를 통해서 정한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통합 당명 공모전에 대한 소식을 듣지 못했고 이 와중에 당명이 개혁미래당으로 확정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던 것. 전술했듯 개혁미래당의 어감도 좋지 않은데다 개혁신당을 의식한 당명인데도 이준석 측에서는 반발하여 개혁미래당을 해야하는 당위성도 없었고 공모도 없었기에 민주당 정당성도 없었다.

게다가 미래대연합 측의 조악한 퀄리티의 개미 포스터를 위시한 개혁미래당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안그래도 불타고 있는 집에 기름을 더 부었다.

원칙과 상식의 인천시당 창당대회 불참과 천지일보 공동창당 무산 단독 보도[편집 | 원본 편집]

데일리안의 단독 보도 이후 열린 인천시당 대회에서는 한 문파의 주도로 "의견 수렴 당명 철회"라는 피켓이 배부되었고 지지자들은 인천시당 대회에서 해당 피켓을 들어 당명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출하여다. 이 와중에 원칙과 상식 측은 인천시당 창당대회에 불참하였다.

인천시당 당대회가 끝난 이후 새로운미래 중앙창당 대회 하루 전 공동창당이 무산되었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3] 그러나 해당 보도는 오보로 밝혀졌다.

새로운미래 이름으로 가닥이 나다[편집 | 원본 편집]

이후 "공동 창당은 예정대로 진행된다"라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미래대연합 관계자는 "대통합 경로를 놓고 내부 이견이 있었다"고 밝혔고, 확실히 막판 진통이 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새로운미래라는 이름으로 창당대회를 하는 것으로 가닥이 났는지 새로운미래라는 이름으로 창당대회를 한다는 기사가 나왔다.[4] 이후 이낙연과 김종민이 공동대표로 창당한다는 기사가 나왔다.[5]

결과[편집 | 원본 편집]

2024년 2월 4일 오후 2시 새로운미래 창당대회가 열렸고 당명은 새로운미래로 결정되었다. 이원욱과 조응천이 창당대회에 불참하였고 이후 이원욱과 조응천은 통합 새로운미래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냈다. 이로써 이원욱과 조응천이 불참하고 현역은 김종민 의원만 합류한체 새로운미래라는 이름으로 창당이 진행되었다.

왜 논란이 됬는가?[편집 | 원본 편집]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는 통합 합의에 최종 당명은 공모로 정한다고 명시하였다. 그러나 통합 당명 공모전이 시행되지 않았고 이 와중에 개혁미래당이라는 당명이 통고가 되어서 논란이 된 것. 즉, 합의를 어기고 비민주적으로 개혁미래당이라는 당명을 밀어붙일려고 해서 논란이 되었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참조주[편집 | 원본 편집]

  1. 조문규; 정수경 (2024년 1월 28일). “개혁신당 이준석, 이낙연 개혁미래당에 "당명 무임승차 곤란". 《중앙일보》. 2024년 2월 4일에 확인함. 
  2. 김은지 (2024년 2월 1일). “[단독] 이낙연·탈당파 신당 당명 '개혁미래당' 확정…당색 '프러시안블루·라이트그린' 투톤”. 《데일리안》. 2024년 2월 4일에 확인함. 
  3. 최수아 (2024년 2월 3일). “[단독] 새로운미래·미래대연합 공동창당 무산… 총선 제3지대 판세 안갯속으로”. 《천지일보》. 2024년 2월 4일에 확인함. 
  4. 이다현 (2024년 2월 4일). “새로운미래·미래대연합, 진통 끝 오늘 창당대회”. 《연합뉴스TV》. 2024년 2월 4일에 확인함. 
  5. 원선우 (2024년 2월 4일). “[속보] 이낙연·비명계 ‘새로운미래’ 창당... 李·김종민 공동대표”. 《조선일보》. 2024년 2월 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