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북한 관련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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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북한 관련 발언 논란이재명이 2024년 1월 19일에 열린 제 211차 최고위원회의의 모두발언에서 이재명북한 관련 발언 중 “선대들, 우리[a] 북한의 김정일, 또 김일성 주석의 노력들이 폄훼되지 않도록, 훼손되지 않도록 애써야 할 것” 발언에 대한 논란을 말한다.

왜 논란이 되었는가[편집 | 원본 편집]

“우리 북한”[편집 | 원본 편집]

우선 우리 북한이라는 말에 대한 적합성에 대해서 논란이 되었다. 아무리 북한이 헌법상 한국 영토지만 이재명과 이재명계가 좋아하는 맥락상 우리 북한 발언은 같은 민족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북한은 발언 시점 기준 최근에 동족 관계를 부정한 상황에서 당연히 우리 북한 발언은 아무래도 적절하지 않다. 민주당도 이건 아닌가 싶었는지 속기록에서는 우리를 뺐다.[1]

“김정일, 또 김일성 주석의 노력들이 폄훼되지 않도록, 훼손되지 않도록”[편집 | 원본 편집]

김정일과 김일성 주석의 노력들이 폄훼되지 않도록 훼손되지 않도록 애써야 할 것이라는 발언도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아무리 김정은이 선대의 기조를 지웠고 이 때문에 이러한 발언이 나온 것이지만 김일성과 김정일의 행보는 평화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

특히 김일성의 경우 소련을 끈질기게 설득해서 남침을 승인받고 남침을 강행한 인물이다. 이로 인해 많은 인명적 피해와 재산 피해를 입었으며, 김일성이 남침한 전쟁은 지금도 휴전 상태이며 이 때문에 코리아디스카운트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되며 또한 한국 정치가 건전하게 돌아가지 않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7·4 남북 공동 성명이 있었지만 실상은 남북 수뇌 모두 이것을 자신의 권력 강화용으로 이용한 것 뿐이었으며, 박정희는 유신 정권을 만들었으며 통일주체국민회의도 7·4 남북 공동 성명의 영향이고, 김일성은 자신의 1인 독재 체제를 확립하였다.

김정일도 마찬가지로 평화와 거리가 먼데 NPT를 탈퇴하면서까지 핵 개발을 강행하였다. 상임이사국이 아닌 인도, 이스라엘, 파키스탄은 NPT에 발도 들여놓지 않은 체 핵 개발을 한 반면 북한은 NPT에 가입했다가 탈퇴한 유일한 국가라서 질이 나쁘다. 김정일 시기 6·15 남북 공동선언과 10·4 남북 공동선언이 있었지만 6·15 남북 공동선언은 김대중 정부의 노력, 10·4 남북 공동선언은 노무현 정부의 노력이 더 크며 이재명은 자의든 타의든 간에 노무현 정부와 김대중 정부를 부정하였다.

조선일보는 김일성·김정은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무슨 노력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는데[2], 해당 내용은 김정일로 적으려다가 착오 등으로 인하여 김정은으로 적은 듯 하다. 실제로 이재명 발언 전문에는 김일성과 김정일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무슨 노력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한 부분이 없었다.조선 입장에선 이재명은 억까할 필요 없이 팩트로만 까도 타격감이 크거든

반응[편집 | 원본 편집]

문파들은 이 발언에 대해 비판하고 있으며, 이 덕분에 트위터의 실시간 트랜드에 우리 북한이라는 것이 올라왔다. 문파 사이에서는 나경원의 우리 일본 발언을 조명시키며 이재명의 우리 북한 발언과 함께 양당을 모두 까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대북관, 안보관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대변인 이재명 발언을 비판하는 대변인 논평을 냈다.[3]

내용주[편집 | 원본 편집]

  1. 이재명은 우리라는 말을 빠르게 했으며, 민주당의 속기록에서는 이게 빠졌다.[1]

참조주[편집 | 원본 편집]

  1. 1.0 1.1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2024년 1월 19일). “제211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더불어민주당》. 2024년 1월 19일에 확인함. 
  2. 원선우; 김상윤 (2024년 1월 19일). “이재명 “옆집서 돌멩이 던진다고, 더 큰 돌로 상처 낸들 뭔 도움””. 《조선일보》. 2024년 1월 19일에 확인함. 
  3. 김예령 (2024년 1월 19일). “‘재판 지연 판사 사직의 변(辯)’, 이재명 방탄의 다른 이름일 뿐입니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 논평]”. 《국민의힘》. 2024년 1월 2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