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Mai/출처 표기 의무화를 하지 않는 이유

L위키, 시민들이 참여하여 가꾸는 리버럴 위키

어떤 사용자는 "왜 L위키는 출처 표기를 하지 않지? 출처 표기 안하는 나무위키는 신뢰성이 없는데?"라는 의문을 가지실 겁니다. 그러나 출처 표기를 의무화 하지 않는 것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한국어로 된 레퍼런스 부족[편집 | 원본 편집]

한국어로 된 레퍼런스는 영어와 달리 사용 인구와 역사적인 이유 등으로 인해 영어 등과 비교해서 현저히 부족한 상태입니다. 가령 서브컬처 관련 문서를 만들 경우 외국어를 모르는 많은 사용자들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정보를 얻습니다. 당연히 엄밀히 말하자면 신뢰할 수 없는 소스입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소스가 다 거짓인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마이너한 각종 분야들 또한 마찬가지의 사정입니다.

이러한 레퍼런스를 찾기 위해서는 외국어로 구글링을 해야합니다. 그러나 외국어로 구글링을 할 수 있는 능력자 일부는 한국어 위키를 외면하고 외국어 위키를 사용하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일부 분야의 문서는 갱신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함[편집 | 원본 편집]

한국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하는 것 또한 출처 표기 의무화를 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한국 언론은 좌우를 막론하고 해당 진영의 기득권의 이권을 대변하는 스피커로 전락한지 오래입니다. 따라서 기득권에 반하는 목소리는 한국 언론에 나오기 어렵습니다. L위키는 한국 언론에서 다루지 않는 것 또한 다루는 목적 또한 있습니다. L위키가 출처 표기를 요구하지 않는 것은 한국 언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주객전도 우려[편집 | 원본 편집]

출처 표기를 요구하는 한국어 위키백과의 경우 원래 출처 표기를 촉진해야할 목적으로 쓰여야할 출처 요구 틀이 출처를 표기하지 않는 뉴비 등을 꾸짖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용이 명백한 참인데도 불구하고 출처 틀을 붙이는 행태까지 발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마치 한국어 위키백과는 출처가 백과사전의 신뢰도를 키우기위한 수단 뿐만이 아니라 출처를 위해 존재하는 백과사전으로 주객전도가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L위키도 이러한 주객전도 상황이 안일어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