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어

L위키, 시민들이 참여하여 가꾸는 리버럴 위키
벨라루스어
беларуская мова
사용 국가 벨라루스
사용 지역 주로 벨라루스의 촌락 지역 및 서부, 친서방-민주주의 성향 벨라루스인, 재외 벨라루스인
언어 인구 주 사용지역 기준 원어 5백 1십만 명, 제2 언어 6백 3십만 명 (2009)
문자 키릴 문자
언어 계통 인도유럽어족
 슬라브어파
  동부 슬라브어파
   벨라루스어
언어 부호
ISO 639-1 be
ISO 639-2 bel
ISO 639-3 bel

벨라루스어(беларуская мова)는 벨라루스의 공용어로 사용되는 언어이나, 루카셴카 독재정권 치하에 있는 현재의 벨라루스 하에서는 국어로 지정된 러시아어에 밀려 그 위상이 낮은 현 주소를 가진 동부 슬라브어파의 언어이다. 우크라이나어와 친척 언어인 만큼 우크라이나어와 비슷하게 발전해왔으나, 폴란드 분할 이래로 1차대전 이전까지 쭉 제정 러시아령이던 벨라루스 특성상 탄압을 받았고, 1차대전 전후 벨라루스 국민국가 형성의 좌절 이후 스탈린의 억압 이전까지의 민족주의가 수포로 돌아감과 동시에 벨라루스의 강제 러시아화 및 2차대전 말 나치의 만행으로 인해 벨라루스에 가해진 파괴와 학살은 벨라루스어를 급속히 약화시켰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명맥을 이어와, 현재는 벨라루스의 친서방-진성 벨라루스 민족주의-민주주의 성향의 시민들과 서부 및 촌락의 벨라루스인, 그리고 재외 벨라루스인을 중심으로 벨라루스어가 쓰이고 있으나, 러시아어도 만만찮게 쓰이는 환경으로 인해 벨라루스어 보급은 정부가 나서서 뭘 해도 아직은 모자른 측면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벨라루스어에서는 두 개의 키릴문자 정서법(전통 표기법과 소련 치하 개정 표기법)이 존재하고 있다.

각주[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