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카를로 리비에라

L위키, 시민들이 참여하여 가꾸는 리버럴 위키
Picto infobox TV-T&PC.png
몬테카를로 리비에라
Monte-Carlo Riviera
개국 2022년 9월(예정)
네트워크 몬테카를로 리비에라
국가 모나코의 기 모나코
언어 프랑스어(추정)
방송 지역 모나코, 그 외 200여 개 국가
본사 모나코

몬테카를로 리비에라(Monte-Carlo Riviera)는 개국 예정인 모나코공영 방송이다. 후술하는 이유로 인해 개국하는 대안 방송국의 성향이 짙은 공영방송사로써, 2022년 9월 개국을 목표로 모나코 공국정부가 발빠르게 개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개국 배경[편집 | 원본 편집]

1943년 개국한 라디오 몬테카를로와 1954년 개국하게 된 텔레 몬테카를로는 개국 당시부터 후술하는 지분 매각 이전까지는 모나코 대공의 소유로써, 모나코 공국과 그 주변 프랑스/이탈리아 영토인 망통/니스 등에 텔레비전 방송을 서비스하는 방송국이었다. 하지만, 세계의 흐름이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을 단행하는 1980년대에 프랑수아 미테랑과의 합의로 마르세유 지역으로 확대된 방송구역으로도 한계가 존재했던 텔레 몬테카를로는 이탈리아어판을 1980년대 초 헤지 글로부에 매각한 선례를 들어, 프랑스어판에 대해 1980년대 후반 지분 매각 계획을 수립한 것에 따라 1993년 AB 그룹에 먼저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고, TF1에도 지분을 매각할 것을 추후 결정하게 되었다.. 라디오 몬테카를로는 1980년대 이후 지분 관계의 변화를 통해 그룹(기업집단)화 되면서 모나코 공국의 손을 떠나게 되었고, 1998년 그 그룹이 해체되며 NRJ 그룹이 RMC를 먹었다.

결국 이러한 지분 매각을 거쳐 해당 방송국은 모나코 공국정부의 손을 떠나, 라디오는 최종적으로 2001년 RMC 부활 프로젝트에 의해 프랑스 BFM TV의 모회사인 알튀스 미디어에, TV는 전술한대로 이탈리아어판은 브라질 헤지 글로부를 거쳐 이탈리아의 어느 미디어 회사로 인수되어 별도의 채널로 계열분리 되었으며, 프랑스어판은 1980년대 후반 이후 위탁운영과 지분매각 등으로 인해 2000년대 AB 그룹 40%, TF1 40%, 모나코 공국 소유 20% 등으로 재편되었으나, 1987년 프랑스 정부의 손을 떠나 부이그 재벌 소유가 되며 민영화된 프랑스 TF1 계열이 2012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챠 전자와 후자를 합친 60%의 지분을 모두 인수하였다.[1]

하지만, 이러한 민영화 정책, 아니, 사유화 혹은 민간기업화 정책은 모나코 공국에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왔다.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단골 참가국이었던 모나코가 1993년 마지막 참가를 이후로 다시는 참가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 먼저 초래된 결과였고, 텔레 몬테카를로에서 뿌리를 잊지 않고자 방송하는 모나코 공국 범위 지역뉴스 프로그램에 대한 방송을 제외하고는 모나코인을 위한 프로그램 대신에 1990년 민간기업화 및 프랑스 기업의 운영 과정에서 비롯된 연예오락 혹은 영화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선탯했다. 프랑스의 미디어 그룹들은 이를 통해 모나코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언론 대신, 즐거운 오락만을 위하거나 프랑스인의 입맛에만 맞는 매체만을 남기게 되었다. 이러한 부작용을 참다 못한 모나코 공국정부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공영방송 개국에 나선 것 같다.

송출 계획 및 프로그램 구성[편집 | 원본 편집]

200여개 국가에 위성 방송으로의 송출 및 모나코 국내 지상파 방송으로 송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하는데, 후술하는 TV5MONDE 참여 확정으로 TV5MONDE 편성 내 일부 프로그램 수중계도 실시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공영방송답게 연예오락과 스포츠에 편중되지 않고, 여러 주제의 토크쇼와 TV 뉴스 등을 중점으로 다양하게 편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근황[편집 | 원본 편집]

우선, 개국을 위한 내부 절차가 진행되고 나서, 2021년 12월 9일 즈음 프랑스어권 방송사들의 연합 위성TV 채널인 TV5MONDE의 참여 방송국으로 참여한다는 협정을 맺고 즉시 합류하면서 이 방송국과 이 방송국의 개국 계획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만큼, 알려진 것은 많이 없다. 다만, 2022년 9월 개국 이후 유럽방송연맹에 가맹하거나 유럽방송연맹과 특별 협정을 맺는 식으로 모나코의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복귀를 추진하는 것도 해당 방송사의 목표인 것으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팬들 사이에서 소문이 돌고 있다. 하지만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주관방송사인 EBU가 주로 공영방송사가 가맹사로 가입하는 국제기구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보니, 이러한 소문이 점차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고 한다.[2]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이 방송국을 다룬 위키 문서는 이것이 전 세계 최초이다. 그 만큼 이 계획이 이제 막 알려져서 정보가 부족하다는 반증이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편집 | 원본 편집]

  1. 이 여파로 모나코 공국정부가 거의 얼마 안되는 비율이지만, 라디오 몬테카를로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2. 이를 다룬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관련 스페인 지역 정보 공유 사이트의 자체 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