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전 (서브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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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전(online cafe simulation games, mock games)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발흥한 것으로 추정[1]되며 대한민국 고유의 서브컬쳐 컨텐츠라고 정의내릴 수 있는 서브컬쳐계 분야의 하나로써, 전략 게임 혹은 온라인 게임과 비슷한 구조의 놀이를 네이버 카페나 다음 카페 등의 온라인 카페 서비스에 구축하여 노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황-왕실모 계통과 그에 영향을 받은 연기모/학교모 등과 그렇지 않은 계통의 차이가 극명하며 후술하는 바와 같이 이 쪽도 꽤 마이너한 장르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므로, 자연스레 대한민국 인터넷의 우경화에 의한 악영향을 받으면서 일베나 디씨와 같은 반인륜적/반사회적 커뮤니티 사이트의 용어와 사고에 잡아먹힌 분야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심지어는 종중+극우 개신교 성향을 가진 인터넷 상의 가상국가에서 분란을 일으키다가 그로 인해 생긴 원한으로 모의전계로 이동한 이가 극우 개신교 논리로 모의전계를 장악하려는 시도마저 존재했으니 말 다한 셈이다(...)

현재는 전술한 바에 의해서 후술하는 특유의 폐쇄성이 극대화되며, 인터넷 상의 가상국가 계통의 내부적인 일로 인해 벌어지는 분쟁에 휘말리는 등의 지속적인 역량의 소모, 유저의 고령화나 전술한 바에 따른 현타 혹은 경멸로 인한 현실로의 복귀나 타 계열로의 이동 혹은 인터넷 난민화 등이 겹침으로 인해 그들 나름대로 인력을 끌어오려 노력함에도 소멸하는 추세에 있다. 모의전계에서 당당히 지적해도 과거에 분란적 선택 관련해서 물타기한답시고 깨닫고 바르게 되어 올바르지 않음을 지적하는 게 잘못이라는 개소리를 당당히 지껄이는 자도 보였으니 당연히도 인과응보다 그리고 네덕 아니면 다음카페인데 당연히 그 둘 이미지도 안 좋고 말이다

폐쇄성[편집 | 원본 편집]

자유도는 높으나 자신들이 원하는 플레이가 아닌 막장 플레이로 정의되는 여러가지 분란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평판이 깎이는 것은 당연하나, 그것을 뛰어넘어 각종 모의전을 봤을 때, 황왕실모나 학교모 등의 몇몇을 제외하고는 새로운 유저가 진입하기에는 엄청나게 어렵거나 지식이 매우 많이 필요한 경우가 태반이라서 진입 장벽이 생기면서 얼마 안되는 유저의 수가 늘어날 수 없는 구조가 되어 있다. 이러한 폐쇄성으로 인해 모의전 플레이어들의 경우에는 친절한 사람은 적고, 포용력이 낮은 사람이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모의전은 네이버 카페나 다음 카페와 같은 온라인 카페 서비스에서만 열리는 것이 국룰로써, 겉으로의 카페 수 기준으로 추측해 봤을 때는 주로 네이버 카페에서, 실질적인 그 판의 활동자 수 및 생존 카페 수로 추측해 봤을 때는 주로 다음 카페에서 열린다는 점을 들어 소위 '네덕'이라는 자조 혹은 멸칭으로 불리울 정도로 영 좋지 않은 네이버 카페에 대한 이미지와 맞물려 그 폐쇄성이 치명적으로 발동한다.

심지어 네이버 카페나 다음 카페 등에서는 현재 반인륜적/반사회적 사이트 출신이 한 곳에 포진하거나 섞일 수 있을 정도로 많으며, 인터넷 독재를 쉽게 유도할 수 있는 온라인 카페 서비스의 맹점과 전술하는 대한민국 인터넷의 우경화로 인한 말투의 천박화 등이 한꺼번에 맞물려 돌아감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가파르게 폐쇄성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뒤늦게 자정 작용을 일으키기 위한 노력을 다 함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허사로 돌아가게 되어 모의전계에서는 자정 작용마저도 되지 않고 소멸로 가고 있을 정도로 폐쇄성은 모의전의 고질병 중 하나이다.

내부 개념[편집 | 원본 편집]

전술한 바에 따라 온라인 게임과 포지션을 비교하면서 서술한다.

1. 운영자 : 온라인 게임의 운영자와 비슷하다. 카페이다 보니, 해당 모의전을 소유 및 총 관리하는 매니저와, 이를 보좌하여 총 관리를 분담하는 스탭으로 나뉜다. 매니저 혼자 못할 수준으로 많이 밀려드면 스탭을 뽑아서 세부 역할이나 업무를 분담하는 것은 이쪽 판에서 필연이다. 처리자라고도 부른다.
2. 플레이어 : 온라인 게임의 플레이어 그 자체이다. 다만, 온라인 게임과 다른 것은, 해당 모의전을 일정 이상 진행하거나 이쪽 판에서 경험이 많은 것이 모의전 진행을 도울 수 있는 정도가 되면 선출이나 임명을 통해 운영자의 일원인 스탭으로 올라갈 수도 있고, 아니꼬우면 다른 모의전 파서 매니저가 될 수도 있는 기회의 보장이 있다는 것이다.
3. 턴 : 온라인 게임이나 콘솔 게임에서 턴제 게임과 유사하게, 모의전이라는 계통에서는 턴을 두고, 게임 시간과 현실 시간의 대응관계 비스무리하게 턴의 기간과 현실 시간의 대응관계를 정한다.
4. 처리 : 게임에서 한 턴 내의 플레이를 하였을 때 그 다음 턴이나 한 턴 내에서 벌어지는 인과관계를 부여하는, 일종의 게임에서의 플레이에 따른 인과관계와 비슷하다. 그러한 인과관계를 미리 정해두는 게임과 달리, 모의전은 처리자가 턴을 진행하는 게시글들을 보고 그때그때에 따라 통일성 내의 자율성을 두고 처리하여 유연도는 이쪽이 높은 편.

종류[편집 | 원본 편집]

후술하는 종류 이외에도 각종 분야의 모의전이 시도되어 삽을 떴으나 모의전이라는 계통의 속성 상 제대로 꽃피지 못하고 사라졌다(...)

그리고, 황실-왕실 모의전이 모의전계의 주류임에도 불구하고, 황실-왕실 모의전과 연예인 모의전, 학교 모의전의 주류와 그 외 분야의 모의전계 향유자는 상당히 이질적으로써 같은 단어만을 공유하는 수준의 인재 풀을 보이는 내부 이질성이 상당하다. 실질적 지속 활동 인원의 인적 구성 상의 지분은 모의전계가 쇠락의 길을 걷는 정도가 아니라 소멸로 달려가는 지금도 전자가 후자를 수백 배 내지는 수천 배로 압도하는 상황이다.

  • 황실-왕실 모의전(황-왕실모)
  • 학교 모의전(학교모)
  • 연예인 모의전
  • 가상 역사 모의전/국가 운영 모의전(역사모/국가모)
  • 정치 모의전(정치모)
  • 기업 모의전(기업모)
  • 교통 모의전(교통모)
  • 연기 모의전(연기모)
  • 비연기 모의전(비연기모)

각주[편집 | 원본 편집]

  1. 여기서 언급되는 모의전이라는 개념 그 자체와 그것을 충족하는 무언가가 열린 것이 1980년대 PC통신 시절부터 존재하고 있었다고 한다. 본격적인 보급은 1990년대~2000년대 초고속 인터넷 보급으로 인한 네이버 카페 및 다음 카페에서의 대규모 출현과 동시에 진행되긴 했다만, 이는 대한민국 정보통신사와 일맥상통한다. 그 이유는, 온라인 게임 보급 정도도 대한민국 정보통신사의 발달 정도와 정비례 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