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님의 Varnish 모듈 조작으로 속도가 정상화되었습니다. 이에 해결한 것으로 간주하고자 합니다.
제가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관련 내용이나 언어 관련 내용으로 기여하는 등으로 여러가지 내용을 덧붙이면서 비정치적 부분에서 최대한 기여해서 L위키의 목적에 걸맞게 친민주당 성향 사람들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관련해서 많은 내용을 가지고 오는 과정에서 바이트에 부하가 많이 걸려서 그런가... 특수 프로그램으로 향상된 속도가 많이 상쇄된 것 같습니다. 로딩에서는 그것이 체감되지는 않지만, 일정 이상의 바이트를 가진 문서나 문서 내의 부분을 편집할 때 그게 체감이 됩니다. 제가 사용자 문서에 적은 바와 같이 저도 위키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운영자의 고충을 체감하고 있어서 서버 호스팅 회사를 옮기자고 말하고 싶지만 말하기도 조심스럽습니다.
해결책을 같이 구하기 위해서 의견 남기니... 같이 논의했으면 좋겠습니다.
미디어위키라는 위키 엔진 자체가 PHP 기반인데, PHP라는 언어가 인터프리터 언어라 느린 축에 속하고 미디어위키라는 엔진 자체도 그렇게 퍼포먼스 면에서 썩 좋은 엔진이 아닙니다. 타 엔진으로 가기에는 타 엔진 나름대로 한계가 있으며, 퍼모먼스 문제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위키가 괜히 미디어위키를 쓰는게 아닙니다. 속도 문제는 저도 인지하고 있으며 특정 파트에서 느려지는 문제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캐시 솔루션을 도입하여 적용하고 있지만, 한계가 어느정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캐시 솔루션이 제 기능을 할려면 캐싱이 되어야 하는데, 캐싱이 되지 않은 파트는 당연히 느려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당연히 접속자가 적으니 캐싱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 입주한 호스팅 회사는 결코 삼류 호스팅 회사가 아닙니다. 오히려 어느정도 그쪽 바닥에서 유명한 회사입니다. 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호스팅 회사를 옮기기 보다는 서버를 증설하는 쪽이 맞을 겁니다. 문제는 서버를 높은 사양으로 증설하는 것은 비용 문제가 존재합니다. 현재 호스팅 업체의 프로모션으로 해당 업체에 입주하고 있습니다만은. 프로모션 분이 다 소진될 경우 당연한 소리지만 자비로 비용을 낼 생각입니다. 당연히 사이트의 규모가 광고 수익이 날 정도로 커지면 서버를 증설할 것이며, 규모가 일정부분 커지면 현재 하나의 서버로 되어있는 웹, 이미지, DB를 각 파트별로 분리할 생각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varnish 캐싱용 서버도 분리할 생각입니다. 그러나 현재 무턱대고 서버를 증설했다가는 프로모션분이 빨리 소진됨을 물론이고 부담할 비용이 늘어나서 현재로써는 서버 사양의 증설이 어렵습니다. 게다가 서버 증설을 하게 되면 이게 낙장불입이라 서버 감소는 불가능 하기에 해당 부분은 신중해야 합니다.
물론 사이트의 규모와 사용자가 늘어나서 진짜로 서버 증설이 필요할 경우 제때 서버를 증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